배우 송강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송강 [나무엑터스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송강이 ‘나빌레라’와 함께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tvN ‘나빌레라’가 지난 27일 진한 여운과 울림을 선사하며 종영한 가운데, 송강은 또 하나의 인생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

‘나빌레라’ 마지막 화에서 송강은 덕출(박인환)과의 발레 무대를 비롯해 발레리노로서의 커리어까지 감동적으로 담아내며 희망찬 엔딩을 선물했다. 또 꿈결과도 같았던 발레 공연 이후 발레리노로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채록(송강 분)의 성장기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발레도 하면서 연기도 같이 했던 현장이었는데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선생님들과 호흡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빌레라’ 속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선으로 일상적인 재미와 감동까지 동시에 담아낸 송강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스, 스릴러 장르에 이어 휴먼 장르까지 성공시키며 ‘장르파괴자’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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