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지난 14일 KBS는 휘성에 대한 출연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향정신성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휘성은 지난 3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과 배우 배성우는 지난 1월 KBS로부터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비투비 출신 가수 정일훈은 지난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적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법정 구속된 그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올해 초 음주운전 혐의 배우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벌금 7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에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방송 출연 정지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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