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웨이는 3월 중순부터 텀블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리보틀(Re:Bottl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구로구에 위치한 코웨이 신사옥 G타워 내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에 진행 중이다.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병을 가져오면 코웨이 갤러리에서 판매 중인 새 물병 2종을 각각 1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수거한 물병은 깨끗하게 세척한 뒤 코웨이 갤러리에 비치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남은 물병은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또한 코웨이는 지난해 12월부터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수기 필터를 스스로 교체하는 고객이 가정에서 사용한 필터를 분리•배출하고,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에서 시작했다. 정수기를 자가 관리로 사용하는 고객이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코웨이가 발송한 알림톡 안내에 따라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필터는 서비스를 신청한 후에 사전에 지급받은 회수용 포장 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내놓으면 코웨이가 수거해 간다. 수거한 필터는 분리, 분쇄 등의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공구가방, 자동차 범퍼 등에 사용된다.

코웨이는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를 통해 약 5만여 개의 필터를 수거해 재활용했다.

한편, 코웨이는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환경가전 전문 기업으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지난해에는 2030년까지 2020년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감축한다는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선언했다.

코웨이는 “당사는 비즈니스 과정에서 환경을 건강하게 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환경경영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환경 모두를 만족시키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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