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관광지'

[편집=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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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최근 여행을 겸한 관광이 치유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관광상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관광은 치유와 휴식에 치중하면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웰니스 관광지 50곳을 선정했다. 다음달에도 올해의 신규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방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의 제품 구매뿐 아니라 브랜드 역사, 럭셔리 스파 등 설화수의 모든 것을 오감으로 체험 가능한 뷰티 공간이다. 

‘한의사의 다방’이라는 콘셉트의 한방차 카페인 ‘티테라피’에서는 간단한 테스트 후 체질에 맞는 한방차를 허브티 형태로 즐길 수 있으며 한방 족욕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SPA 1899 동인비’는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에서 운영하는 홍삼 전문 스파시설이다. 6년근 홍삼의 기운이 모든 상품에 적용돼 외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내면적 건강까지 가꿀 수 있다. 

한의학 박사와 테라피스트가 공동 설립한 한방스파 시설 ‘여용국 한방스파’는 체질과 몸 상태에 맞는 재료와 수기법으로 한방 얼굴 및 바디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리바인 스파’에서는 비만, 노화,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전문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리비움 산후 조리원과 연계, 임산부들을 위한 산전·산후 스파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스타 워커힐 웰니스클럽’에서는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체험요소를 다양하게 운영하며 일정과 목적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우리나라 최대 한약재 유통지인 서울약령시장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 한방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도심 속에 위치한 아름다운 한옥에서 한의약박물관 전시관람, 족욕 및 한방체험, 약선음식체험, 한방카페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시설과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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