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박진감 넘치는 디올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서사 컬렉션

[편집=김정아 기자] [사진=송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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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지난 4월30일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2022 가을 여성 컬렉션 패션쇼를 선보였다. 

한강의 생동감과 박진감 넘치는 서울이 배경이 된 이번 쇼는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서사적인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가을 여성 컬렉션만을 선별해 양성평등 지향속에 지속가능한 여성 리더십에 무한한 영감을 불어 넣는다는 테마로 무대에 디올 하우스만의 독특한 색채를 입혔다. 

쇼에서 크리스챤 디올 꾸뛰르의 회장 겸 CEO 피에트로 베카리(Pietro Beccari)는 “올해를 기점으로 한국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 더불어 디올은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식의 전파, 교육, 여성 공동체에 주목하는 Women@Dior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 디올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쇼를 개최를 통해 창조적 소통과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가치를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디올은 관계자는 “현지 커뮤니티와의 협업과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한국의 풍부한 문화에 경의를 표하고 디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보이며, 에너지 가득한 역동적인 국가에서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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