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 참여, 2000만원 돌파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일요서울 l 청도 김을규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올해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홍보한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100여 명이 동참해 2,086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무법인 누리 서대구지점 이수희 대표, ㈜중앙환경기술 박인현 대표, 황영호 전 청도부군수, 이재만 마을세무사가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하여 따뜻한 청도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었다고 알렸다.

특히 지역 향우회 회장단은 "고향 청도가 지방소멸 위기에 놓여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잘 극복해서 전국에서 최고 살기 좋은 으뜸 청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아름다운 고향 사랑의 정을 나누는 것으로 힘껏 응원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제도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청도에 사랑을 기부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접속해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어디서나 대면 창구접수가 가능하다.

청도군 MZ세대공감 통(通)큰 토크콘서트 개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MZ세대공감 통(通)큰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소 김하수 청도군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으며, 젊은 직원들과의 격식 없는 소통을 위해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위와 같은 취지를 살리기 위해 MZ세대 중 20대, 특히 아직 근무경력이 2년 미만인 총 5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주제나 형식에 구애 없이 평소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공직생활 중 겪었던 고충, 업무 노하우 질의, 건의 사항 등을 얘기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직장은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며, 처음 발령받았을 때의 설렘을 잊지 말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청도군,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부패 방지 및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뉴 마인드 운동 실천과 더불어 청렴을 의무화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고자 실시되었다.

공직자들은 선서를 통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여 군민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지속적으로 청렴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간부 공직자들의 청렴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향후 ▲청렴 강조주간 운영 ▲부서별 자체 청렴구호 만들기 ▲청렴 캠페인 ▲청렴행정 실천서약 ▲청렴·친절 트리캠페인 등 릴레이 방식의 순차적인 청렴 실천운동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도군, 수요자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논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달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청도군 자활기금 결산 △2023년 청도군 자활지원 계획 △2023년 복지급여대상자 연간 조사계획 △사실이혼 및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심사 △가구특성에 따라 소득환산에서 제외하는 재산에 관한 사항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등 8건의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가결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4,274가구 1만8,169명의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연간 조사계획을 확정하여 복지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어렵게 생활하는 4가구를 구제했다.

또한, 사고나 중한 질병으로 소득을 상실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39가구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적정성을 사후 심사하여 지원을 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전담체계와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막바지 준비 박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2월 5일 정월대보름날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가 개최될 청도천 둔치에서는 달집전승보존회 회원과 도주줄당기기전승보존회 회원이 모여 달집과 도주줄 완성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달집태우기에 쓰이는 달집은 높이 15m, 폭 10m의 전국 최대규모이며, 도주줄당기기에 사용되는 도주줄은 짚단 3만여 단을 꼬아 만든 길이 100여 미터의 거대한 줄로, 달집과 도주줄 제작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5년 만에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민관합동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산서 분소 개소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각북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산서 분소를 설치하고 2월 1일부터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산서 분소는 그동안 치매관리 프로그램 참여, 조호 물품 수령 등을 위해 센터 본소까지 방문하던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치매통합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개소하게 되었다.

분소는 매주 수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선별검사,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 물품 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안심센터 산서 분소 운영을 통해 주민이 좀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치매 조기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들이 치매 걱정없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 2월 1일부터 2023년 기본형공익직불제 신청·접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2022년도에 기본직불금을 수령하였으며,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의 경우 스마트폰,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해 비대면 신청을 하면 되고,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

올해로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 ~ 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신청 농가와 신청농지에 대해 소득검증 및 적격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 결정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는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는 만큼 농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해당 농업인은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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