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학부 4인조 쿼드경기에서 우승 후 기념 촬영하는 이영익교수와 선수들. [사진=대구힌의대]
여자 대학부 4인조 쿼드경기에서 우승 후 기념 촬영하는 이영익교수와 선수들. [사진=대구힌의대]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여자 세팍타크로팀(한방스포츠의학과 4학년 지가연, 1학년 송다빈, 최다현, 조선영 선수)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4인조 쿼드경기에서 우승과 3인조 레구경기에서 준우승 했다.

‘세팍타크로’라는 명칭은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태국어로 '볼'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로 세팍타크로는 ‘볼을 차다’라는 의미이다. 세팍타크로는 구기스포츠 볼 중에서 유일하게 12개의 구멍이 있는 합성고무와 플라스틱 재질의 볼을 가지고 팔을 제외한 모든 신체부위를 사용해서 바운드 없이 볼을 네트 너머 상대편 코트로 넘기며 점수를 얻는 경기로 배드민턴 코트에서 하는 ‘발배구’라고 할 수 있다.

감독을 맡고 있는 이영익 한방스포츠의학과 학과장은 "세팍타크로 전용 경기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 열심히 훈련해서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내 주어서 주장인 지가연 선수와 올해 입학한 3명의 신입생인 송다빈, 최다현, 조선영 선수에게 고맙고 앞으로 각 선수들의 단점을 잘 보완시켜서 여자 대학부 3인조 레구 우승에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문화콘텐츠센터, 대구지역 4개 교육지원청과 2023 지역대학 연계 초등 돌봄 ·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체결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문화콘텐츠센터(센터장 이승우)는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 4개 교육지원청과 ‘2023 지역대학 연계 초등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의 국가시책사업인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 공모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방과 후 돌봄교실 참여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놀이와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

대구한의대학교는 해당 공모사업에서 강사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뛰어난 적합성, 체계적인 사업수행 및 학생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아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남구, 달서구 소재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과 ‘테라피’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 더하기>(책임교수 : 최영주), <움직임 더하기>(책임교수 : 정찬교), <건강 더하기>(책임교수 : 강민희) 등 기존의 프로그램을 개선·확대하고, 시대변화를 반영한 미래형 신수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새로움 더하기>(책임교수 : 이승우)를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책임자인 이승우 교수는 “2023 지역대학 연계 초등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운영은 대학의 역량으로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우리 대학의 강점인 ‘건강’과 ‘테라피’의 가치를 확산하는 한편 지역이 요구하는 시대변화를 반영한 미래형 신수요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합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호남·제주·대경·수도권 일반대학 성과공유 워크숍 및 업무협약 체결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호남·제주·대경·수도권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참여대학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운영 협력 ▲지역사회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협력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발전방안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참여대학 5개 대학(대구한의대·순천대·전주대·제주대·가톨릭대)이 참석해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그램(칸트스쿨), 성인친화적 비교과교육과정, 성인학습자 맞춤 학습 컨설팅업 등 우수한 성과를 참여대학과 공유하였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운영에 관한 성과공유를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체제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최고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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