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제59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15일에는 '마녀체력' 이영미 작가의 <체력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강연으로 건강관리와 운동을 통해 인생이 달라지는 진솔한 경험담을 나누고, 29일에는 박정섭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에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와 노래가 함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보센터 개관 25주년을 기념하여 1층 로비에서 <어제, 오늘 그리고 함께> 사진전 전시가 있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정보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봄을 노래해>, <도서대출정지 탈출!>, <모범이용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과 더불어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로 정해진 도서관의 날(4월 12일) 첫해인 만큼 시민들이 도서관의 가치를 알고, 도서관 이용을 더욱 많이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렴 나눔 행사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 직원 및 지역민이 참여하는 2023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렴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청렴 활동으로 청렴 공감대 조성 및 확산 하고자 마련되었다. 본관 현관에 청렴 소통 나무를 설치하고, 개인의 청렴 경험이 적힌 메모지를 달아 청렴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당신이 있던 자리에 청렴이 머뭅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자체 제작한 책갈피를 행사 참여자들에게 배부하여 경북교육의 따뜻한 청렴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 김○○씨는 “청렴소통나무에 있는 청렴 이야기를 읽어보니 청렴이 큰 것이 아니라 일상의 선한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상국 관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행사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의 청렴이 세계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2030청년 대상 계양골독서회 운영

비대면 독서인증으로 1달 1권 함께 읽어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에서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년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올바른 취미생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20세~39세 대상 계양골독서회를 운영한다.

계양골독서회는 1달 1권 완독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메신저(카카오톡 오픈채팅방)를 이용한 비대면 독서 모임이다. 회원들은 매주 분량만큼의 책을 읽고 감명 깊었던 구절이나 소감, 필사 등으로 다양한 감상을 공유한다.

한 달 일정이 끝나는 매월 마지막 주에는 대면 모임을 통해 한 달간의 독서를 정리하고 자신만의 독서법과 취업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년들의 건전한 취미·문화생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계양골독서회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매월 주제별 추천 도서 제공과 함께 참여자에게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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