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9일 한전KDN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과 한국전기공사협회의 공동 노력을 통해 에너지ICT 정보시스템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공동 수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전력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것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양사 업무에 대한 소개와 협약의 취지 및 공동사업 수행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 ICT 분야 사업 공동협력 ▲ICT 분야 기반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분야 사업 공동협력 ▲전기공사 및 IC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사업 공동협력 등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의 전력산업 관련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기반으로 2만여 전기공사업체를 대표하는 전기공사업의 유일한 법정단체로써, 전기공사업 및 관련 기술 발전 향상에 기여해 온 한국전기공사협회의 협력을 더 해 에너지산업의 ICT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이 협약은 현장 시공 및 에너지ICT 솔루션 설계와 구축을 담당해 온 한전KDN의 실행력과 국내 전기공사업체의 연대와 정책을 담당했던 한국전기공사협회의 만남이다”면서 “양 기관의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을 근간으로 한 新성장 4.0 전략 실천을 앞당겨 국민들의 편리한 삶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