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이면 누구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력관리 프로그램 무료로 이용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에서 위탁운영하는 국민체력100 경산체력인증센터가 6월 8일부터 직장인을 위해 확대운영한다.

경산체력인증센터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4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 중에 있고 평일 및 매월 마지막 토요일 9시 ~ 18시까지(점심시간 12시 ~ 13시)운영 중에 있으며, 6월 8일부터 주간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9월 26일 까지 화·목요일 21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맞춤별 운동처방을 하는 경산체력인증센터는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1년 국민체력100 운영성과평가’에서 대구·경북권 1위 센터로 선정되었고 ‘2022년 성과평가’에서는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다.

7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만 11세 이상 시민은 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그리고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체력측정 신청을 하게 되면, 체력측정 사전 절차로 ‘운동 전 위험도 검사(PAR-Q)’를 진행, ▲근육량, 체지방 등 인바디검사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체력측정을 하게 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직인의 체력인증서 등을 지급하고, 측정데이터를 근거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학교, 기업,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도 제공 중에 있으며, ‘무료운동수업’도 성황리에 1기를 마무리 하고 2기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최동식 경산체력인증센터 센터장은 "경산체력인증센터에서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아리 ‘침구학회’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 사업 선정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과대학 학술동아리 ‘침구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은 대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를 촉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복지에 기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전인 교육의 장 형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침구학회는 한의과대학 내 학술동아리로 2014년부터 계속해서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매년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방문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침구학회 회원들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의료봉사를 위해 매년 해부학, 경락경혈학 등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침구학회 회장 김충담(한의학과 2학년)학생은 “의미 있는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침구학회가 하는 봉사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항상 갖고 있고, 예비 의료인인 저희에게도 소중한 경험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올해도 열심히 의료봉사를 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융합학과 황윤정 졸업생, 2022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상장을 전수 받는 황윤정 졸업생
상장을 전수 받는 황윤정 졸업생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평생교육융합학과 황윤정 졸업생이 최우수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지난 31일 수상하여 오늘(8일) 상장 전수식을 가졌다.

본 공모전의 주제는 『내 삶에 미래를 더하는 LiFE』로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일·학습병행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평생교육융합학과 황윤정 졸업생은 '주도적인 삶을 위한 꿈 전도사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수상하였으며, 4년 동안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열과 성을 다해 공부와 동아리활동, 비교과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그 결과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청소년지도사 2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현재 직장에서도 특성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인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들의 꿈 찾기와 행동하기를 지도함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황윤정(19학번 평생교육융합학과 졸업생)은 “평생교육을 배운대로 실천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평생교육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우리대학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변창훈총장은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축하하며 용기를 내어 알고자 하라는 말과 같이 자신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학교에서 배운 평생교육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교육부 지원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선정대학으로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 4개 학부(과)와 2024년 수시, 정시를 통해 새롭게 청도군과 협력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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