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측 제공
김연아측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9) 학생이 지난 13일 이탈리아 San Vito al Tagliamento에서 열린 제7Piccolo Violino Magico Competition 최종결선에서 2위에 입상하며 청중상도 함께 수상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다.

9세에서 13세까지 참가하는 Piccolo Violino Magico 대회는 본선 전 라운드가 모두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우크라이나 출신 바이올린 거장 Pavel Vernikov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일본, 호주, 한국, 미국, 중국, 캐나다 등에서 온 20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본선에 진출하여,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본선 1,2 라운드를 거처 최종 4명이 결선에 올랐다.

김연아 학생은 결선에서 지안카를로 구아리노 지휘로 FVG 오케스트라와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협연하였다.

한편 KICS 국제학교 3학년 재학중이며 서울중앙음악학원에서 이선이 선생님을 사사하고 있다.

수상

- 2020년 소년한국일보 음악콩쿠르 금상
2021 KCO 전국음악콩쿠르 1
SCC홀 서초 전국음악콩쿠르 1
- 서울시 전국 학생 음악장학콩쿠르 1
SCC 선아트홀 바이올린 콩쿠르 1
- 음악춘추 콩쿠르 2
2023 The Arthur Grumiaux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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