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송혜교 대상

[편집=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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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지난 7월 19일 오후 8시 30분에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지난 2022년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대상으로 시도된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MC로 활약했던 전현무와 임윤아가 올해도 MC로 함께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송혜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학교폭력을 입은 피해자가 복수에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문동은 역을 맡아 호평을 들었다. 이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학교 폭력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켰다. 

시상식에서 송혜교는 “항상 현장에 가면 물음표로 현장에 가면 느낌표로 이끌어 준 안길호 감독님과 제게 문동은 역을 맡겨준 김은숙 작가님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동일 작품에서 악역을 맡은 임지연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은 디즈니+ ‘카지노’, 예능 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넷플릭스 ‘사이렌:불의 섬’이 선정됐다. 

넷플릭스 ‘수리남’ 하정우, 쿠팡 플레이 안나 수지가 드라마 부문 남녀주여상을 차지했다. 예능상은 카카오페이지’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 유재석,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 3’ 주현영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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