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특구지정을 위한 접목방안 모색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일요서울ㅣ청도 김을규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행정복지국장, 평생교육 담당공무원, 대구한의대 부총장 등 관계자 및 학부생들과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특구 지정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언지역인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를 방문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가케가와시는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해 지금도 많은 지자체들이 방문하고 있는 도시이다.

청도군 관계자들은 이번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방문으로 시민회관에서의 가케가와 마을만들기 협의회 및 대일본보덕사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 정신과 지자체의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실질적인 연수를 하였다.

가케가와시의 선진 평생학습 정책을 청도군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하여 가케가와시청을 방문해 평생학습도시 관련 정책 노하우 공유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살펴보고 2024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특구지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오늘날 끊임없이 배우는 평생학습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청도를 평생학습행복도시 특구로 지정하여 군민 모두가 성숙된 자긍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가케가와시는 이농현상 가속화로 시골의 소도시로 쇠퇴하자 지역을 살릴 수단이 평생학습이라고 판단, 1979년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 후 꾸준히 주민 교육을 장려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평생학습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7월 3일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농업의 대전환이라는 3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청도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일,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시해 일자리 목표에 따라 지자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 이후 매년 일자리대상 평가를 개최해 오고 있다.

청도군은 ‣고용지표 ‣일자리 관련 조직 협력체계 ‣지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취업지원 등의 평가 항목에서 1차(권역평가), 2차(중앙평가) 심사를 거쳐 공시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 여성, 취약계층, 신중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이룬 성과로 더욱 값지고 의미가 있으며, 더욱더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도핫플’ 3년 연속 수상 쾌거(2021~2023)

청도군,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수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하는 ‘2023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4천여 명으로 구성된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5개 부문 점수를 종합해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청도핫플’은 바우PD라는 컨셉을 내세워 군정 홍보라는 딱딱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지, 축제, 카페, 야영장, 식당, 숙박시설 등 여행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문화관광 전문 SNS 채널이며, 청도 관련 정보를 트렌디하게 제공한 점이 이번에 높이 평가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관광객의 선호도와 청도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운영 전략이 좋은 결과를 이뤄냈고, 앞으로도 청도군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변화하는 청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도군청 직원, 호우 피해 지역에 성금 1277만원 전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예천군, 봉화군, 영주시, 문경시의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277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재난구호 성금을 식량과 의약품, 의류 등 구호물자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등에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키로 했다.

청도군은 2017년 포항 지진피해지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지원, 2022년 울진 산불피해지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구호 성금을 모금하여 피해지역에 구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청도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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