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역전문학과로 15일까지 원서접수, 정원 30명

[일요서울ㅣ청도 김을규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구한의대학교에 개설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의 2024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지역 특색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로, 지난 3월 9일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둔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지역사회개발전문가, 생애설계사, 평생교육사, HRD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입학 정원은 30명이며, 지원자격은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청도군이 매학기 50만 원을, 대학이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4년간 토요일 온·오프라인 수업을 이수하여 졸업자격을 갖추게 되면 해당 학생은 문학사 학위를 수여 받는다.

접수방법은 입학원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추어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행정실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인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통해 청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지 기대가 크다”라며, “청도가 평생학습행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자매결연도시 대상 청도 반건시 홍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 반건시 시식행사를 가지고, 청도 반건시 홍보에 나섰다.

이번 시식 및 홍보행사의 주인공은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로 만든 반건시로, 이는 홍시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여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면서, 부드러움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먹는 재미 또한 일품이다.

군은 지난 22일 자매결연도시인 경기 안산시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대구 중구, 대구 수성구에 이어 울산광역시 남구 재직 공무원들에게 농민들의 정성이 가득한 반건시 시식 홍보행사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 및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기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대표 특산물인 반건시를 맛보신 자매결연도시 공직자들에게 청도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가 도·농간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자매결연도시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우리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청도군 홍보관” 운영

귀농귀촌 1번지, 경북 청도군과 함께 해요!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2023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성공적인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을 위해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청도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소개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촌·농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었다.

아울러 군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하여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면서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와 더불어 지난 8월 23일에 개장한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관광자원 소개와 관람객 참여 이벤트로써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인들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가족센터-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업무협약 체결

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는 지난 8월 31일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최희영)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청도군가족센터와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가정 구현사업과 가정생활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역의 정주 여건에 도움이 되고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최희영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두 기관 간의 협약으로 청도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을 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 삶의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주민과 함께한 풍수해 대비 읍면별 자체 훈련 실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31일 오전 청도읍 원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태풍 대비 주민대피 자체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청도읍사무소,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자율방재단, 새마을3단체, 의용소방대, 인명구조대 등 민간단체,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태풍으로 극한 강우가 내려 복개천 범람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민·관이 합동 대응 훈련함으로써 재난 현장에 대한 대처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태풍에 의한 복개천 범람 현상 가정 아래, 청도읍 원리마을의 산사태인명피해우려지구를 대상으로 대피방송을 시작하여 ▷민관이 합동한 주민대피와 통제 ▷양수기 투입으로 배수작업실시 ▷모래마대 쌓기, 중장비, 인력 동원, 재난안전선 설치 등 응급복구작업실시 ▷침수지역 전염병 예방 방역활동 순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군은 지난 30일 각북면과 화양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별 자체적으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읍면별로 진행하는 주요 훈련으로는 태풍 대비 주민대피 및 피해 대처훈련, 풍수해 대비 농경지 침수 피해 대처훈련, 하천범람으로 인한 주민대피 훈련, 제방붕괴에 따른 주민대피 훈련 등이 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민·관 합동 읍면별 자체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풍수해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농촌에서 한 달 동안 살아봐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운영(매전면 당호리마을)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한 달간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현장견학,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각 지역을 탐색하고 귀농·귀촌의 첫걸음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는 도시민 3팀(총 4명)이 참여하며, 한 달간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도에 살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고 청도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청도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좋은 인연이 되어 삼청의 고장인 청도에 성공적인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도시민 3팀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가졌다.

청도군,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한 직무수행 및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강상우 청렴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공무원이 주의해야 할 부패행위 등을 이해하고 숙지하면서, 본인 스스로 청렴 의식을 점검하고 부패 척결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적극적인 자세와 깨끗하고 투명한 잣대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청렴 교육을 비롯해 부패 취약분야 집중 분석에 따른 △청렴 자가 학습 실시 △부패 취약시기 수시 점검 △부패행위 엄중한 대처 등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청도군,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추석연휴 대비 차단방역 및 점검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강원도 9개 농가에서 발생하였고, 경북 안동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검출지점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10~11월 번식기에는 수컷의 이동범위가 넓어져 남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청도군은 오는 9~10월 특별방역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군은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평일 9:00~21:00, 공휴일 10:00~18:00까지 2인 1조로 총 23명의 대책반이 전국 ASF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야생멧돼지 발생지 통과 차량이 관내 양돈농장을 방문하였는지 연중 관리한다.

타 지자체로부터의 유입 차단 대책으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축협공동방제단(3대) 및 군방제(1대) 차량을 동원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읍·면 전담관은 야생멧돼지 출몰 신고 안내 및 방역준수사항 이행을 위해 전화 예찰에 주력하고, 군에서는 8대 방역시설 설치·준수 여부를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돈농가(24호 48,000두) 대상 선제적 방역․방제 지원사업으로 멧돼지 기피제(250포), 소독약(96리터), 생석회(240포) 등을 배부하여 도포·설치토록 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리를 위해서도 농장주가 활용할 수 있는 방역수칙 책자를 배부한다.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기간 외지인 축산농가 방문 자제, 축사 내·외 소독 등의 강조사항을 읍·면 사무소 전광판과 현수막으로 홍보하고, 명절 전·후 청도축협공동방제단과 집중소독을 병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양돈농가 자체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우리 군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매전 ~ 울주상북 간 도로개설 추진위원회 구성 발족

청도군(군수 김하수) 지난 28일 금천면사무소에서 청도매전 ~ 울주 상북간 도로 개설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발족 총회를 가졌다.

청도매전 ~ 울주상북 간 도로 개설은 청도군 매전면과 울주군 상북면 간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대구·경산권 산업단지와 울산 간 물류 수송이 용이해지며, 이를 통해 청도군에 전반적인 발전 동력 기반 구축과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지도 69호선, 국도 20호선 및 58호선 네트워크 완성으로 통행시간 절감과 의료, 행정 인프라 등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문·금천·매전면의 이장과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개설 추진위원장(예장수) 및 추진위원 등을 선출하였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오늘 모인 산동 3개 면의 주민을 대표하는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를 확인하였고, 앞으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주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본 사업은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농업대전환이라는 청도의 3대 미래 비전 가운데 김하수 청도군수의 중점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청도군, 2023년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9일 관내 9,385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28억 1,550만 원의 하반기 농어민수당을 지급하였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며, 지급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하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청도사랑카드에 충전 지급되며,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된 청도사랑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는 달리 종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자재대 상승 및 이상기후, 집중호우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안정이 되길 바라며,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농작물·농업인 보호하는 “재해보험료” 지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작업 안전망 확충을 위해 농작물 재해 및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인의 가입률 확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85%와 농업인 안전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손해에 대해 보장해주는 것으로, 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시설작물 등 70개이며, 품목별로 가입자격이나 시기가 달라 반드시 지역농협에 확인 후 가입해야 한다.

또한,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에 대한 보장성 보험으로 치료비 등을 보상함으로써 농업인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보험 가입연령도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87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인들은 재해·기후·농작업 등 각종 재해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라며 “재해보험은 예측 불가한 자연적 신체적 재해로부터 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의 필수적 안전장치라고 생각되기에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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