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시대에 녹색공간개발 및 복지문화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 기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8월 30일 경상북도로부터 정원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정원전문가 양성기관은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일명, 수목원정원법)에 따라 지정되고, 정원전문가는 정원을 효과적으로 조성·관리 및 보전·전시하기 위하여 지정된 전문가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를 말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14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430여명을 배출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상북도로부터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80명울 배출했다.

지난 8월 21일에 산림청으로부터 숲길등산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고 또 다시 정원전문가 양성기관이 지정됨에 따라 웰니스 시대에 녹색공간개발 및 복지문화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정원전문가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정원,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정원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교육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은 “보다 체계적이고 일정 수준의 능력을 지닌 정원전문가의 수요가 늘어가는 시점에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정원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고, 정원전문가가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나 기업 등과 협력하여 수료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맥주 칵테일 플레어 경연대회‘에서 성인 학습자 참가자 전원 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수상자들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수상자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지난 3일 대한칵테일조주협회가 주최한 ‘맥주 칵테일 플레어 경연대회’에 성인 학습자 학생들이 일반부로 참가하여 참가자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대구 수제맥주 대표브랜드 5종(대구탄비어, 세븐락비어, 팔공맥주, 햄프비어, 신천페일에일)을 베이스로 해서 치킨과 어울리는 맥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 라이브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성인 학습자들은 ‘메디푸드 음료 연구회’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3학년 박준범씨가 Grand Prize를 1학년 김동순씨가 The 1st prize, 박성미씨가 The 2nd prize를 각각 차지했다.

이희수 지도교수는 “학생들은 평소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웰빙 메디푸드 음료 개발 및 다양한 경연대회 준비를 통해 대회 참가자는 대회 참가를 통해 성취 경험을 얻고 이러한 성취 경험은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과 다른 학습 장면, 나아가 일상생활 장면에서도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미래를 향한 식품산업 변화에 적합한 준비를 마치고 학문적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갖춘 전문인 육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이후 식품산업동향 및 외식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메디푸드, HMR 제품개발, 음료 마케팅(와인, 칵테일, 수제맥주, 메드푸드 음료) 등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비교과 수업을 통한 전공 관련 자격증(메디푸드코디네이트, 메디푸드메뉴개발사, HMR제품개발사, HMR메뉴개발지도사, 조주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수제맥주양조사, 와인소믈리에, 칵테일믹솔로지스트, 외식창업경영관리사, 서비스평가사(미스터리 쇼퍼 등) 을 취득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이윤관 대외부총장, 하계 입영훈련 방문 및 후보생 32명 전원 군사훈련 마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이윤관 대외부총장은 최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하계 입영훈련중인 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ROTC)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윤관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송창현 학생부처장, 배종길 ROTC 동문회장 등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권영현 소장을 예방하고 우리대학과 학생군사학교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윤관 대외부총장은 “후보생들은 이번 하계 입영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길 바라며,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여건을 잘 견디고 몸 건강하게 대학에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말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마친 하계 입영훈련에는 학군사관후보생 35명은 두 차례로 나눠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사격훈련, 화생방훈련, 행군 등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훈련을 받았다.

주연호 후보생(의료경영학과 4학년)은 “훈련을 무사히 마쳐 기쁘고 대구한의대 학군단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학군단 후보생들을 위해 해외전사적지탐방, 인성수련회, 학군단 시설보수, 후보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관음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협약후 기념촬영하는 이재연 학과장(오른쪽)
협약후 기념촬영하는 이재연 학과장(오른쪽)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학과장 이재연)와 관음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박호일)가 최근 대구 북구의 도시 특화 재생 사업으로 반려동물 사업 성장 시대에 맞추어 관음동 일원을 반려동물 특화 및 친화 도시로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관음동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는 1993년 칠곡1택지개발 지구 조성 이후 인근 지역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상권의 소퇴로 인해 도심 활력 저하와 정주환경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대구 북구청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22년 12월 최종 선정된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은 관음공영주차장 일대 10만㎡에 총사업비 445.51억원(국비 130억, 시비65억)을 들여,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반려동물브랜드화 사업, 관음마을동행사업, 관음동행정복지센터 이전사업 등으로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청년창업 지원 및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다.

관음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박호일 센터장은 “관음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반려동물 브랜드 사업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시도의 장을 여는데 첫걸음으로 삼고자 한다” 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이재연 학과장은 “반려동물보건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써 북구지역의 여러 학교 및 대학들과 협업하여 특히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를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많은 정보 및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는 건강하고 안전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관음동을 형성하는데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