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 참가한 재학생 2명이 속해있는 팀이 2023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캠프 1등 수상

[사진=대구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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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대구ㅣ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 3.0사업단은 지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일대에서 대구·경북의 14개 기업, 8개교의 학생 27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유 협업 프로그램인 ‘베트남 한국의 거리 글로벌 산학협력 및 창업 아이디어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대학과 대구·경북 LINC 수행 대학 DG9+협의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베트남 하노이 창업진흥원(Start-up incubator)과 DG9+ 참여 대학 간 글로벌 창업 및 캡스톤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도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달 26일, 27일에는 ‘2023 한-베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베트남 통일광장 내 보행자 거리에서 전시 부스 23개 및 행사 무대를 개최하였고, 우리 대학 졸업생 창업기업 화락Cosmetic은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5개 현지 바이어들과 글로벌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행사에 참가한 재학생 2명(바이오산업융합학부 정성용, 화장품공학전공 김혜린)은 사전교육을 통한 베트남 사전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기업 대표와 함께 바이어 상담에 참가해 글로벌 현장 직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베트남 탕롱대학교 학생들과 팀을 이뤄 사전 매칭된 기업의 제품을 수출 및 판매하는 방안, 아이디어 제품화 결과 등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캠프에 참가한 우리 대학 재학생 2명(바이오산업융합학부 정성용, 화장품공학전공 김혜린)이 속해있는 팀이 2023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캠프 1등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 제20회 파타야 컵에 U-21 남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참가

대회에 참가한 U-21 남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대회에 참가한 U-21 남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태국의 파타야 시티 7 스쿨에서 열린 제20회 파타야 컵에 U-21 남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참가했다.

총감독인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는 “세팍타크로 경기 종목의 세계 최강인 태국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높은 벽을 실감하였지만 지금부터라도 청소년 남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에 적극적인 투자와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면 경기력 측면에서 태국과 견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발전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창단한 한방스포츠의학과 여자 세팍타크로팀은 스포츠 활성화와 더불어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대구한의대학교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영덕 하니돌봄대학 로봇코딩 프로그램 진행

로봇코딩교육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는 학생들
로봇코딩교육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는 학생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대구한의대학교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영덕 하니돌봄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동 돌봄이 필요한 영덕군 내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이성원 센터장과 K-뷰티학부 박정량 교수를 초청하여 영해면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와 개폐교 로봇 만들기, 직접 조립한 로봇을 이용하여 코딩의 기초 익히기, 목소리를 통해 자동차와 개폐교 로봇 움직이게 만들기, 전기테이프로 도로를 만들어 본인만의 자동차 코스 제작하기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구한의대학교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이성원 센터장은 “추후에는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영해면 아동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영덕군민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학습능력 키우기, 스마트기기와 연결하여 사물인터넷 조종하기 등 로봇코딩 이외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예정 중이며 다수의 학생들과 함께 방문하여 영덕군의 관계인구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로봇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해초등학교 황서연 학생은 “로봇코딩을 배울 수 있는 학원이 영해면에는 없는데 대구한의대학교 전공 교수님께서 우리가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가르쳐주서 너무 고맙고 유익한 시간이였다.”라며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아동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영덕군 영해면의 학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영해면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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