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 디지털 선도조합 담당자 25명 참석
​​​​​​​- 디지털 마케팅 핵심역량 강화 및 신협 디지털 전환 대응 방안 모색

연수송도신협 박기철 전무는 조합의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며 신협이 나가야 할 디지털 마케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제공 : 신협]
연수송도신협 박기철 전무는 조합의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며 신협이 나가야 할 디지털 마케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제공 : 신협]

[일요서울]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지난 24일부터 25일 까지 양일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부여에서 ‘2023년 제2차 디지털 선도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협의 디지털 선도조합 담당자 25명이 참여해 디지털 마케팅을 우수하게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며 선도조합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핵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의 첫 번째 순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차원상 본부장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고객가치 창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급변하는 금융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터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자질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어서 연수송도신협 박기철 전무가 디지털 마케팅 선도 조합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신협이 실행해 나가야 할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참여자 간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디지털 선도조합 자치활동을 진행했다.

금융권 내 비대면 이용 고객을 위한 맞춤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워크숍 참여자들은 조합 경영 전략 수립에 기반이 되는 데이터 분석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눴다. 또

한, 조합에서 수행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PRA)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신협 디지털전략본부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선도 조합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협만의 미래 역량과 경쟁력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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