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새로운 미래 문화 창달과 대한민국 관광 서포터스를 표방하는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지원 협력 단체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윤영용 작가의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윤 작가는 2년간의 준비와 다양한 행사, 사전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사회 사무를 권용우, 홍성영 공동 준비위원장이 위임받고 정관추인을 하며 창립총회가 성립됐음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권영우 공동준비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문화, 자연, 역사, 시설, 교통, 스포츠,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산들을 융복합하여, 양질의 문화 콘텐츠,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다”라는 사업목적을 밝히며 ‘문화강국, 관광대국으로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위해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창립을 선언했다.

최영호 연세대 교수는 한국콘텐츠진흥을 일궈낸 선구자로써 우리나라의 문화관광 시장 분석과 미래 콘텐츠 발전을 위한 비전과 단체의 사업계획을 차분하고 강한 어조로 설명하여 포럼 발족의 취지를 살려 여느 단체와 다르게 문화예술은 물론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진지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홍성영 공동준비위원장은 “함께 하자는 약속 그대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같이 노력하자며, 함께 서로 도울 때, 비로소 포럼의 비전이 열릴 것”이라며 “즐겁게 함께 하는 단합으로 지금은 비록 미약하게 시작하지만 그 나중이 창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우리 문화, 관광의 힘은 이제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며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의 창립은 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우리 문화 관광에 코리안 서포터스들이 생긴 것 같다. 말이 달릴 때 더 달릴 수 있게 하는 격려의 말과 응원이 필요하다.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우리 대한민국에로의 관광을 홍보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올린다”고 축사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준비위원으로 활동해온 최영호(연세대 교수, 前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홍성영(콘텐츠 제작, 배우, 감독. 공동 준비위원장), 조경호(한국미디어서비스 대표이사), 권영우(법무법인 전운 고문, 공동 준비위원장), 홍정미(국회 보좌관, 사무총괄), 윤영용(기획, 작가) 등이 참석했다.

발기인으로는 유명 원로배우 한태일, 왕호 등을 비롯해 한국영화인협회를 대표해 영화감독 조성구, 한명구, 박태창 감독 등이 함께 했다.

또한 정지희 성남시영화인협회 회장, 콘텐츠 제작사 싸이더스HQ의 정훈광 대표, 가보엔터테인먼트 박태선 부회장, 스튜디오와 김종진 회장, 영화제작사 김문종 대표, 삼성영상사업단 박철 이사, 조명감독협회 민덕기 이사, 배우이자 전 권투 페더급챔피온 김지원 선수,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인 한성대 ICT 디자인학부 전완식 교수, 해양대학교 엄준석 교수, 그리고 국제시니어모델협회 김원대 회장과 박정수 단장, 모델 김현수, 정나영. 사카(SAKA)비채나세계운동본부 윤재환 총재, 메타버스 기업 고욱 대표, 황병선 서울장안라이온스 회장, 기업CF 전문영상제작사 함승완 대표 등등이 문화예술인으로 함께 했다. 

오페라 가수이자 성악가인 연세대학교 최상규, 최재혁 교수는 발기인 소개에 이어서 이태리 민요 ‘푸니쿨라’를 멋진 하모니로 노래해 발기인대회 참가자 소개의 흥을 돋우었다.

문화관광콘텐츠 지원을 위한 기업인들로 함께 했다. 안동범 세무법인 로고스 회장과 이진승 더온의료기 회장, 최재열 아리랑TV 이사, 이덕로 시설관리협동조합 이사장, 권형석 보형망고스 대표, 허창용 양자협회 이사장, 이응진 슈퍼피플 대표, 대한언론인총연합회 정해훈 회장, 박기현 국제지도자연합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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