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과 시설물 점검 및 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와 안전관리 업무 수행

사진=한국석유관리원 영남본부 제공
사진=한국석유관리원 영남본부 제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현대는 산업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현장에서 부주의에 따른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위험물 취급 및 관리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위험물기능사 국가기술 자격제도를 만들었다. 위험물기능사 자격증은 위험물의 취급과 관리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는 자격증으로 소지자가 많지 않아 다른 기능사에 비해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 5060 세대가 취득하면 딱 좋은 자격증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위험물기능사는 위험물 안전관리법 규정에 의거, 위험물의 제조 및 저장하는 취급소에서 각 류별 위험물 규모에 따라 위험물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일반 작업자를 지시 감독하며 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와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자격증 취득 시 다양한 직업군에서 종사 가능

위험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할 수 있다.

가스관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로 순찰자의 활동을 감독하고 관로를 관리하는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가스관로안전관리원이나 가스 생산시설에서의 각종 설비 및 작업원 안전, 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망, 수용가 등에 대한 설비품질을 점검하고 안전을 진단하는 가스시설안전관리원으로 일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안전관리원으로서 방사선 노출지역에서 근무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허가서 검토, 방사선계측기 관리, 방사선 관리구역 내 작업감독 및 작업조건개선 등 방사선 안전관리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방사성폐물질관리원으로서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각종 방사성 물질의 처리 및 폐기물의 관리를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소수력발전전기설비안전관리원으로서 소수력발전 전기설비의 유지 및 운용과 전기수용설비 및 비상용 예비발전 설비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원자력안전관리원으로서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및 운전과정에서의 안전한 시공 및 가동 대책과 방사선안전관리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위험물취급원으로서 위험물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를 안전하게 하역하고 보관하기 위한 안전관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위험물 제조, 저장, 취급 전문 업체, 도료제조, 고무제조, 금속제련, 유기합성물제조, 염료제조, 화장품제조, 인쇄잉크제조 등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 취급 업체 및 위험물 안전관리 대행기관에 종사할 수 있다.

상위직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상위자격을 취득하거나 기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

유사직종의 자격을 취득해 독극물 취급, 소방설비, 열관리, 보일러 환경 분야로 전직할 수도 있다.

위험물기능사 자격시험 시행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며 응시료는 필기의 경우 1만4500원이고 실기는 1만7200원이다.

시험과목은 필기는 ▲화재예방과 소화방법 ▲위험물의 화학적 성질 및 취급 등 2과목이고 실기는 위험물 취급 실무 1과목이다.

검정방법은 필기시험은 사지선다형 객관식의 60문항을 60분 안에 풀면 된다. 따라서 필기시험의 경우 전체의 내용을 완전히 암기하며 공부하는 것보다는, 약 5개년 정도의 자료를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기시험은 필답형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합격 기준은 필기와 실기시험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통과한다.

위험물기능사 필기시험 합격률은 40% 초중반, 실기시험 합격률은 40% 내외다. 암기 내용과 양이 워낙 방대하고 비전공자에게는 용어와 개념이 생소해서 꽤 난이도가 높은 시험으로 꼽힌다.

배경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풀다 보면, 여러 가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과 풀리지 않는 문제가 쌓이게 된다. 하지만 기능사 시험의 특성상 이론을 깊이 파고들어 공부하기보다는 빈번한 출제 문제 위주로 정리해나가면서 관련된 해설을 충분히 읽어주면,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문제 자체를 암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위험물기능사 자격은 과정평가형으로도 취득할 수 있다. 단, 해당 종목을 운영하는 교육훈련기관이어야 가능하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돼 지정된 교육·훈련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후, 내·외부평가를 거쳐 일정 합격 기준을 충족하는 교육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노진식, 다양한 취업 가능한 직종 교육 진행

일요서울은 위험물기능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5060 세대를 위해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중 고용노동부가 3년 인증한 여수노진식취업멘토학원에 대해 살펴봤다.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소재한 여수노진식취업멘토학원은 현재 위험물기능사 자격대비과정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

훈련시간은 총 110시간으로 오는 12월26일 개강해 내년 2월2일 종강 예정이다. 실제 훈련비는 70만5100원이나 고용노동부가 발급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수강신청하면 17만6280원만 자비 부담하게 된다.

이 훈련과정을 이수하면 위험물을 저장·취급·제조하는 제조소 등에서 위험물을 안전하게 저장·취급·제조하고, 각 설비에 대한 점검과 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재예방과 소화방법, 위험물의 화학적 성질 및 안전관리기준, 위험물 취급 실무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위험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 훈련과정은 다양한 취업이 가능한 직종 교육으로 진행되며 위험물기능사 자격 대비과정을 통해 실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게 교육한다.

또한, 전반적인 이론 습득으로 취업에 경쟁력 있는 위치 선점이 가능하다.

이러한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여수노진식취업멘토학원은 많은 강점을 자랑한다.

첫째, 원장 직강으로 이뤄지는 훈련과정에 대한 실습재료를 무제한 제공해주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훈련생의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다.

둘째, 차별화된 교육 시간을 운영하며 1:1 개인 맞춤 PT와 쾌적한 실습환경을 제공한다.

셋째, 교재와 강의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원장의 책임 지도, 재수강 할인 혜택, 개인코칭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때까지 세심하게 케어한다.

넷째,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실무능력을 표준화시킨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국가표준직무능력(NCS)에 근거한 훈련 및 평가를 실시한다.

다섯째, NCS 기준에 적합한 최신식 시설/장비를 구비하고 면학을 위한 학습 환경을 갖췄다.

여섯째, 가스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 배관기능장, 위험물기능장 포함 40여 개 자격증 전문 대표 강사들이 교육훈련을 이끌고 있다.

일곱째, 최종 훈련목표 설정 및 달성을 위한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자격증 취득부터 성공 취업까지 최상의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포스코광양제철 등의 취업에 유리한 ‘여수 노진식 취업멘토학원’은 2020년 기준 롯데케미칼, 남해화학, 한화케미칼, GS칼텍스, 삼성SDI, LG화학 등 여천산단 기업 內 취업에 다수 성공한 바 있다.

여수노진식취업멘토학원 관계자는 “국가기술자격증 전원 ‘합격’ 신화를 일궈낸 우리 기관은 교육생 전원에게 무료 스터디룸 운영과 교육생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학습으로 합격까지 책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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