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대구ㅣ김을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추진으로 화원읍행정복지센터가 화암로에 위치한 달성산림조합 2층 임시청사로 이전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하철 1호선 화원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들은 이전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 토지, 지방세, 건강보험 등 71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민원수수료는 관공서 창구 방문에 비해 50%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각종 민원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 지하철1호선 화원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법인전용 기기 2대를 포함하여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 중 3대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과 민원종류는 달성군청 홈페이지(분야별 민원‣‣민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24’로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도 있다.

달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 방문

[사진=달성군의회]
[사진=달성군의회]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거버넌스와 정책성장 의정연구회(이하 연구회, 대표의원 김보경)’는 지난 13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이해와 수범사례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달성군 맞춤형 정책을 도출하고자,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연구회 소속 김보경, 박영동, 박주용, 양은숙 달성군 의원과 계명대학교 허만세 교수 연구팀은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 관련 조례를 제정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의 전반적 실태 및 진행 중인 사업 등을 둘러보았다.

은둔형외톨이 센터장 및 사무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센터설립까지의 과정과 애로사항, 대상자 선정 과정, 시설 이용 현황, 직원 현황 및 대상자 현장 방문 실태, 유관기관과의 연계 현황 등 은둔형외톨이 지원과 관련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의원연구단체는 “조례를 제정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단순히 수범사례를 모방하는 것이 아닌, 개별적 특성, 적용 가능성, 지역의 특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달성군에 적합한 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거버넌스와 정책성장 의정연구회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수의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여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플러스 김장나눔 실시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지난 14일 자원봉사자 80여명과 함께 옥포읍 참살이 달성농장에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달성군 주최,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김장 김치 1,500포기를 담가, 달성군 관내 취약계층 및 새터민, 보훈단체 등 총 300가구에 전달하였고, 특히 올해는 달성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도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였으며, “달성군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마음이 많은 이웃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예년보다 김장량이 늘어나서 힘은 들지만 더 맛있게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비롯하여 이동종합복지서비스, 이동빨래서비스, 농촌일손돕기 활동지원, 볼런투어링 등의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달성군,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대구광역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산장려의 날(11. 11.)을 기념하여 유공자 포상과 문화행사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태교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클라이너 의자와 건식 족욕기, 발 마사지기, 태교 음악과 도서 등을 구비하였다.

또한 전국 보건소 최초로 MZ세대 임산부의 트렌드인 베이비샤워와 만삭촬영 공간을 힐링태교방 내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임신부·출산부·부부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 태교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인구교육 운영, 유모차 대여사업, 다둥이 가정 캠핑 카라반 대여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개발하고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 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돈독한 가족애로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다사읍 하정철님 가족과, 유가읍 박민회님 가족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임신·출산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군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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