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참여’ 중심의 남구 3GO 혁신이야기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 수상했다. [사진=대구 남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 수상했다. [사진=대구 남구]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23 지방자치 혁신대상 관광혁신부문’ 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경제 신문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도시혁신 △행정혁신 △도시개발 △관광혁신 등 11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책들이 경쟁했다.

남구는‘소통’과 ‘참여’중심의 남구 3GO 혁신이야기’라는 주제로 남구만의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우수 혁신 정책들을 ‘혁신인재 양성’,‘혁신정책 발굴’,‘소통과 참여의 창구 개발’의 총 3가지 분야로 소개했다.

먼저‘혁신인재 양성’전략으로 남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하고 정책에 접목시키는‘메타버스 파일럿 프로젝트’기술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최신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혁신매거진으로 각종 혁신 팁을 공유해 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력을 기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조직을 만들기 위한 미라클 특강은 91% 이상의 직원들의 만족도를 자랑했다.

이어서‘혁신정책 발굴 전략’으로는 관계인구 활성화 방안, 청년 정책 등과 같은 중대한 현안 사항에 대한 내용을 전 직원이 위키피디아 형식으로 완성 시키는‘정책 IN 위대한 상상’과 전 세대, 전 직급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혁신 공감 토크’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소통과 참여 창구 개발 전략’으로 남구의 인구 증가 및 유입대책을 공무원과 주민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미래 정책 토크’, 지역 내 맨파워를 보유한 명품 이웃을 발굴해 인적자원 및 생활인구를 활성화하는‘명품이웃 36.5℃ 프로젝트’등 남구만의 우수한 정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직을 구성하고 있는 세대의 교체와 급변하는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다분야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 위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신선한 양질의 정책이 나올 수”고 밝혔다.

대구 남구-전남 신안군 자매결연 체결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11월 13일, 대구 남구청과 전남 신안군이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재구 남구청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및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지속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행정·경제·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및 육성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력 지원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해양 생태의 보고인 신안 갯벌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신안군과 자매 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두 자치단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어 가며 상생 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대구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이충도)는 정재목 부의장과 성윤희 의원 주관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11월 7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 제고는 사회적 평등 실현 더 나아가 공정과 정의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가치투자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또한 토론에 참석한 금경환 원장(카리타스남구보금자리)은 장기적으로 모든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장애인 편의시설을 최대로 적용할 것을 제안 했으며, 정남진 원장(더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 역시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직업을 선택하고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서 활동하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여져 한다고 주장하였다.

정재목 부의장은 장애인이 편한 세상은 누구나 편합니다”라고 하여 장애인 인식개선을 강조하였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장애인에 대하여 같은 높이의 ‘균등’한 발판을 제공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에 맞는 ‘공평’한 발판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의회, 상권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은 11월 14일 대명9동 안지랑곱창골목의 특색있는 골목상권 만들기를 위해 상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함께 상권활성화 부서 신설과 기존 생활상권에 더해 ‘로컬브랜드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맞춰 남구의 상권을 보다 더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은 골목은 단순히 지나다니는 길의 의미를 넘어선 서민생활공간이며, 경제와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소비자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 상권을 만들어 상업지역으로서의 역할뿐만아니라 도심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권의 기능을 재조명해보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제자로 참여한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최원목 회장은 상가번영회의 정기적 위생관리 활동 등 그들의 역할과 주민 상생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제안을 했다.

또한, 토론회에 참가한 곱창가게 한 운영자는 남구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의 기능 강화와 인접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제안을 하였다.

정재목 부의장은 총평을 통해 “자영업 살리기라는 측면은 의미 있는 일이고 자영업 살리기와 골목상권 활성화는 함께 나아가야 할 과제이며 방향성이다”라며 “개별 가게들의 변신도 필요할 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인식을 같이해야 작은가게와 골목 상권이 살아나고 동네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자영업 활성화 효과로도 이어질 것이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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