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북테크노파크]

[일요서울ㅣ경산 김을규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글로벌 첨단 로봇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재)경북테크노파크 및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재)대구테크노파크,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사)글로벌로봇클러스터(GR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재)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을 비롯하여 (재)대구테크노파크 도건우 원장,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공군승 회장, (사)글로벌로봇클러스터(GRC) 김창호 회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종헌 본부장이 참석하였다.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로봇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글로벌 첨단 로봇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기관 간 다양한 공동 대응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5개 기관은 ▲대구-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 간 기술교류 ▲대구-경북 로봇산업 및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기반 마련 ▲로봇 분야 신규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각 협약기관 인력 간 기술 교육 협력 등을 목적으로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기점으로 주요 사업 및 로봇 활용에 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각 협약기간별 추진사업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대구·경북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의 토대를 마련하여 대구·경북 로봇산업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게임산업 및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사업 공동 성과보고회 개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8일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과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의 공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관계자, 경북 게임기업 대표 및 1인 미디어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과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의 2023년 한 해 성과를 알리고 기업ㆍ지자체ㆍ기관 간 2024년도 사업방향 논의를 위해 개최되었다.

경북 지역기반 게임사업 육성사업에서는 ‘게임개발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129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개발 집중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하였고, 루키 챌린저스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개발 지원금 지급으로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개최된 경북 ICT 체험 페스타에서는 경북 미래기술 융합콘텐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산학연 MOU 업무체결 협약식을 진행하여 지역 내 산학연관의 유기적 관계를 수립했다.

이 행사는 9개 지역 대학과 지역 기업이 참여하여 산학연의 중요성을 돋보이게 한 뜻깊은 행사였다.

2023년 경북 게임산업 육성사업 수혜기업의 매출액은 91.1억원을 달성하였고, 올해 신규 고용의 92%를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고용 안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에서도 교육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기본 콘텐츠 제작 교육은 208명이 수강하였으며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과정은 29명이 수료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미디어데이, 로드트립, 슈퍼위크, 창업캠프 간담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운영으로 1인 크리에이터가 부담없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를 진행한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팀은 산학협력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플랫폼 다양화 등의 미션을 가지고 2024년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에서는 1인 방송제작 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존보다 폭넓은 방향으로 1인 크리에이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게임 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은 청년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경북테크노파크는 꾸준히 경북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AI 융합 등을 통해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선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는 지난 11일 사업에 참여하는 주관(참여)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선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선도사업’으로 지원받은 경북 DX 5대분야의 8개 지원과제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 확산계획을 공유했다.

지원과제는 경상북도의 현안들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디지털 전환 시범모델 발굴 및 디지털 전환 과제 지원(혁신기술,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의 성과를 냈으며, 앞으로도 성과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경북TP는 경북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경북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 수립 및 종합 지원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하여 경북 산업 DX 협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디지털 전환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며,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디지털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디지털 대전환 및 DX 종합지원 컨설팅, DX 얼라이언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담당자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재)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과창출 시작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상북도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입주기업들이 침체된 경제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지원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입주기업 15개사 중 올해 신규 창업 기업이 5개사이며, 창업성공패키지사업화지원사업, 경북청년 두배로 성장지원사업, 영천시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사업 등에 9개사가 선정되어 창업지원을 연계 진행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베프컴퍼니(대표 오소영)는 동결건조 야채믹스 보조사료를 와디즈 펀딩에 공개해 목표액의 600%달성(3,000,000원) 하였으며, 주식회사 이데아스(대표 김태환)는 밀키트용 소스짜개인 더스퀴저(The Squeezer)를 일본 마쿠아케 크라우드 펀딩에 공개해 2,000% 이상 달성(2,195,000엔) 했다.

2022년 설립된 주식회사 이데아스는 더스퀴저 제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Good Design으로 선정되었으며, 관련 특허권 출원 1건 및 디자인권 3건도 완료한 상황으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했다.

티타늄 안경 개발 업체인 오코리(대표 최정환)는 미국, 그리스 바이어에 샘플 발송을 완료한 상황으로 수주로 연결될 수 있게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주관기관으로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과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곳으로써 2018년부터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영천시 천문로 181)에서 진행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창업 촉진 및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공간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관련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아이템의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선택형 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입주기업들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경상북도의 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TP,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4일 청도군 청도읍 일대에서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 경북TP 입주기업 ㈜소울머티리얼(대표 정인철) 등 약 3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활동으로, 작년에 이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8가구에 총3,200장(가구당 400장)의 연탄을 전달하였으며, 이중 연탄 800장을 ㈜소울머티리얼에서 후원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가치있는 경영,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내 봉사동아리(단비봉사단)를 주축으로 매년 사랑의 헌혈, 지역사회 일손돕기, 수해 복구활동 등에 참여하는 등 전사적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도 출신인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의원도 참석하여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선희 의원은 “청도군민들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에 참여·후원해주신 경북테크노파크와 ㈜소울머티리얼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연탄 후원을 받은 한 군민은 “겨울철 난방이 걱정되었는데, 지원해 주신 덕분에 추위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온기가 전해졌길 바라며, 지역에 기반을 둔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TP 입주기업 ‘(주)허니스트’ASPA Awards 우수상 수상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지난 11월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ASPA Awards 2023’에서 경북TP 입주기업인 ‘(주)허니스트’가 지역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SPA Awards는 (사)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이하 ‘ASPA’)의 기관회원의 추천을 통해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ASPA에서 주최하는 ASPA 연례회의 중 진행된다.

수상기업에게는 ASPA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기업 및 사업 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허니스트는 경북TP 입주기업으로 피부과학에 대한 모든 것을 연구하는 기업으로, 수출을 원동력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피부를 통해 약효 성분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수 제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물을 피부에 직접 투여하는 마이크로니들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허니스트는 DV공법으로 제작하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인 Tapshot과 마이크로니들에 탑재된 유효성분의 체내 전달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Theradule 기술을 보유 중이다.

대기오염에 의한 다양한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허니스트는 피부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안티폴루션 효능을 갖는 유효성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기적의 나무’로 불리는 님트리는 ㈜허니스트의 프리미엄 토탈 베이비 케어 브랜드 ‘Moncherbebe’ 제품에 적용되어 온 가족의 피부를 미세먼지로부터 지켜주고 있다.

㈜허니스트는 경북TP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지원사업 등에 참여하여 국내 기술인증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추진을 통해 ‘Moncherbebe’브랜드 신뢰도 및 인지도를 향상시켜 우수사례로 소개된 경북의 우수기업이기도 하다.

㈜허니스트 곽기성 대표는 “새로운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한창이며, 전 세계인이 ㈜허니스트 제품을 사용할 때까지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경북TP와 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뛰어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경북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ASPA 회원 국가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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