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재희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신년음악회 ‘새해진연:조선의 빛’을 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제190회 정기공연이자 올해 첫 번째 공연으로,전통음악에 현대적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를 더해 황홀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창작무용 ‘한밭의 여명’을 시작으로, ‘지경다짐, 경복궁타령, 태평가,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과 현악합주 ‘도드리’로 구성돼 펼쳐진다.

또한,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처용무’,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연희와 장구춤’까지 음악이 품고 있는 빛을 영상으로 녹여낸 빛의 잔치를 선보인다.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는 포스터를 활용한 렌티큘러 포토 카드를 증정하며, 공연 종료 후 무대 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전통음악 본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의 황홀함이 더해진 성대하고도 화려한 빛의 잔치 ‘신년음악회, 새해진연:조선의 빛’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