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인드 셋] 저자 루이스 하우즈/ 역자 정지현 /출판사 포레스트북스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존엄과 고귀함의 사신으로 알려진 청룡의 해가 밝았다. 갑진년 새해에 자신 안의 있는 거인을 깨워 내 안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깨우는 신간들이 출간됐다. 

그중 저자 루이스 하우즈의 신간 ‘그레이트 마인드 셋’은 다운로드 5억 회 이상을 기록한 화제의 팟캐스트 ‘The School of Greatness를 10년 넘게 진행해 오는 동안 만난 1000여 명과의 명사들의 위대한 태도를 담았다. 세계 최고의 대가들은 실패나 성공, 타인의 시선을 바라보는 공통된 관점이 있었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반복되는 실패를 오히려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은 공통점이 있었다. 

책에서 저자는 위대한 법칙을 4단계 실행플랜으로 나눠 마인드셋 가능한 비법을 제시했다. 4단계 안에는 구체적인 실행마인드를 18가지로 추려 설명했다. 

가장 먼저 위대함의 법칙을 4단계로 위대함의 적, 위대함의 장벽, 그레이트 마인드셋, 위대함을 위한 게임 플랜으로 제시했다.

첫 파트는 ‘위대함의 발견’이다. 이 장에서는 위대함을 꿈꾸며 위대함을 선택하는 자만이 패배의 심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아무런 목적과 사명도 없이 걱정만 끌어 안은채 사는 것은 산소 호흡기도 없이 깊은 바닷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저자는 살면서 어떠한 계기를 통해 수면으로 부상 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쳐야 한다고 알린다. 

두번째 파트부터는 4단계에 걸친 실행단계를 논한다. 첫 단계는 ‘위대함의 적’이다. 단숨에 달리는 수단만을 생각하다가 인생의 목적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이들을 위해 사명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더 좋은 수단을 찾는 것보다 중요한지를 설명해 준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위대함의 장벽 2단계다. 위대함의 여정을 가로막는 세가 지 장벽에 대해 알린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성공에 대한 두려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6단계 트레이닝을 소개한다. 

네 번째 파트에서는 3단계에 해당되는 ‘그레이트 마인드셋’이다.  몸과 마음의 위대함을 세팅하기 위한 세 가지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가장 먼저 과거를 치유하고 정체성을 찾아 생각, 감정, 행동 세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운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 장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심리 치유 단계로 과거로 인한 잘못된 기억을 지유기 보다는 확고하게 맞닥드려 심리를 치유해 나갈 줄 아는 당당한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다섯 번째 장에서는 실행 플랜 4단계에 해당하는 장 ‘위대함을 위한 게임 플랜’이다. 이 장에서는 자신을 지키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이라고 강조하면서 5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연속된 도전의 중요성과 목표 설정을 위한 사명 선언문 작성법과 지원군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시작과 마무리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자신이 성취한 성과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자축하는 과정이 결정적 순간을 이끈다고 타이른다. 

이 책을 과거의 자신에게 받친다고 말하는 저자는 “실패의 영역에서 위대함의 영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나쁘지 않아’에 머무는 적당주의에서 탈피해 자신을 가로막는 두려움의 정체를 바로 파악해야 하며 위대함을 몸과 마음에 체화하기 위한 훈련을 거듭해야 한다. 희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모든 고통을 똑바로 마주하고 치유하는 법을 배우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과거의 내가 있기에 현재를 사는 내가 있을 수 있는 사실을 부인말자. 바로 지금 마음의 태도를 바꾸어 머지않은 미래에는 잠에서 깨어난 위대한 자신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실 저자는 창창했던 10대에는 풋볼에서 게임 최다 리시빙 야드 세계기록가지 세웠던 스포츠 스타였지만 스물두살 나이에 경기 도중 손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정체기를  겪어야 했던 뼈 아픈 순간이 있었다. 그레이트 마인드 셋의 자신의 위대함을 발견하는 순간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현재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 업고 최고의 팟캐스트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는 5억 회가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자랑하는 가장 인기 있는 코너로 자리 잡았고 백악관과 오버마가 뽑은 ‘30세 미만 미국 100대 기업가’로 선정됐다. 

이 책을 통해 소개되는 명사 중에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는 “실패를 행운으로 여기는 방법과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어이 ‘수도자처럼 생각하기’의 저자 제이 세티는 “자기 의심 때문에 멈춘 사람들에게 최초의 한걸음을 내딛게 만드는 방법을 말해 주겠다” 로 말했다. 

더불어 ‘우주에는 지적의 에너지가 있다”의 저자 가브리엘 번스타인은 “자신의 위대함을 일깨우기 위해 ‘다시 선택하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리겠다”고 논했다. 

이 책을 접한 네티즌은 “구글에서 검색하면 인터넷 셀러브리티로 소개되고 있는 저자의 책 속에서는 왕따, 학습장애·성적학대를 극복하고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마인드 셋으로 삶의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답게 근본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확고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명쾌하게 해주는 책이다”라는 서평을 남겼다. 

이 책과 함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저자 하와이 대저택의 ‘더 마인드’, 저자 벤저민 하디의  ‘퓨처 셀프’, 저자 게리 켈러의 ‘원씽’, 저자 엔젤라 더크워스의 ‘그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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