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은 없었다] 저자 알렉상드라 앙리옹 코드 / 역자 목수정 / 출판사 에디터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희망대신 부작용만 초래한 mRNA백신의 모든것을 낱낱히 밝힌 신간 ‘마법은 없었다’가 출간됐다. 코비드 역병으로 전세계가 멈춰있던 시점 인류에게 희망을 줄것으로 여겨졌던 백신이 이제서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당당히 밝힌 책이다.

백신으로 인해 형성된 항체가 질병을 막아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질병을 촉진한다고 들춰낸 책에서는 코비드 백신이 한 해동안 일으킨 부작용이 지난 5년간 독감 백신이 일으킨 부작용의 10배에 이른다고 밝혀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9월 시점에서 세계보건기구에는 1100만건이 넘는 백신 부작용 보고서와 7만 명이 넘는 백신 사망자가 보고된 상태다. 

저자는 다섯아이의 엄마로서 코비드 팬데믹 발발 당시 mRNA백신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와 주류 의학계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전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프랑스보건의학연구소장을 역임했고 트루소 병원과 네케르 병원에서 유전학 팀을 이끌어왔다. 

책에서는 우리에게 희망을 줄것으로 여겨진 백신이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단언한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임상 시험에서 형성된 항체들이 질병을 막아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질병을 초래했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특히 RNA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완벽하게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저자는 코로나 백신이 인간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공언했던 CDC에 과학적 근거를 공개할것을 요구했으나 자신들이 가진 자료중 저자가 원하는 요구에 답할 그 어떤 자료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백신이 수천만 명의 여자와 남자,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까지 무방비 상태에서 집단적으로 맞았다는 사실에 현기증이 나는 당혹감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저자는 코로나 보건 위기 시대에 제약업계와 각국 정부는 백신만이 위험에서 구해줄 구세주처럼 집요하게 세뇌시켰지만 정작 mRNA 백신은 인류를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했다고 확언했다. 이어 우리가 먹는 음식과 치료제는 RNA의 개입과 조절 아래 이뤄지는 메카니즘을 따르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의 선택도 전적으로 우리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서 이뤄져야 했던 과정이였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런 선택으로 자신과 가족을 지키고 다음 세대로 이어질 인류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알렸다. 

이책을 접한 ‘환자혁명’의 저자 조한경 원장은 “코로나 백신이 출시되자 너도나도 백신을 접종받았다. 인류 최초로 시도되는 mRNA백신이라고 했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다. 스마트폰 하나를 장만할 때도 누보다는 더 알아보고 구입을 결정했을텐데, 건강한 몸에 주입하는 미검증된 신약임에도 어느 누구도 개의치 않고 아무렇지 않게 접종을 받았다. 새로운 백신 기술이라고 들었고, 모두가 접종받아야 한다고 들었다. 그게 전부였다. 그 이상의 정보를 궁금해하는 이들은 없었다. 문맹이다. 오랜 기간 억압 받다 보면 자신을 구원해줄 무언가를 기다리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mRNA백신이었다. 늦은 감을 있지만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정보를 원하는가?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백신은 코로나 백신이 끝이 아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신제품이 나올것이고 코로나 백신 자체도 독감과 마찬가지로 매년 추가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한방울이라도 mRNA백신을 더 접종할 예정이라면, 그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라는 서평을 남겼다. 

이 책과 함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저자 이동규의 ‘이태원 참사’, 저자 최은창의 ‘가자뉴스의 고고학’, 저자 조정래의 ‘이태복이라 믿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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