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 LiFE2.0사업단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 [사진=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 LiFE2.0사업단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 [사진=계명문화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LiFE2.0사업단(단장 윤우영) 과 경남도립거창대학 LiFE2.0사업단(단장 하갑진)이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월 1일 경남도립거창대학 본관 1111호실에서 양 대학 LiFE2.0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 이후 공동과제 발굴 및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등을 위한 업무 협의 및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양 대학은 이번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통해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비교과 및 교과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LiFE2.0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및 발전 전략 공유 △협의체 및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협업 강화 △원격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네트워크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거버넌스도 구축해 성인친화형 교육체계 구축과 함께 다양한 성인친화형 학위 및 비학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국고 11억 1,300여만원을 확보해 ▲인테리어기술창업과 ▲외식창업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LiFE 2.0사업을 통해 성인 친화형 교육체제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 적응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은 물론이고 대학평생교육 브랜드 ‘LiFE Round 2’를 설정해 성인친화형 Up&Re-skilling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등 성인학습자들에 대한 인생 2라운드 설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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