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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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오후 신매동 신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및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사며 실제 장보기를 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고생하시는 상인들께 이번 장보기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주민들께서도 설맞이 제수용품 구입은 전통시장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성구청은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올 연말까지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가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되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수성구, 고독사 제로를 향해 ‘동네방네 행복지킴이’가 간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이달부터 ‘2024년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는 예방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수성구가 2017년에 처음 시작한 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이 지난 1일부터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에 배치돼 오는 9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후원물품 전달,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 등 복지 업무를 돕는다.

특히 올해에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단절 심화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더 힘을 쏟기로 했다.

사회복지 공무원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함께 수행하고, 아울러 현장 방문과 전화 연락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주민의 안부를 꾸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하는 숙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퇴직공무원과 함께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 중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직무 경험을 살려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는‘청소평가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직무 경험을 살려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는‘청소평가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직무 경험을 살려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는‘청소평가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처음 운영에 들어간 청소평가 전담반은 현재 5명의 수성구청 퇴직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담당자 1명이 하나의 권역을 맡아 관할 구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특히 청소 취약지로 분류된 특별관리지역 6개소와 거점 수거지역 102개소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전담반은 현장에서 가로 청결 상태, 주택가 쓰레기 배출 실태 등을 살핀 다음 평가표를 작성한다.

월평균 200건가량 청소 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제보되며 구청은 이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해 시정을 요구하는 등 청소 행정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평가 내용은 향후 청소대행업체 선정에서 참고 자료로도 쓰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직무 경험을 적극 활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깨끗한 가로 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수성복지 행복플래너 교육’ 실시

대구 수성구는 최근 구청·동 사회복지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성복지 행복플래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침 변경에 따라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준중위소득 6.09% 인상, 생계급여·주거급여 선정기준 완화,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완화 등 주요 개정 내용을 교육 참석자들과 함께 살펴봤다.

지침 변경에 따른 완화된 복지기준 적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사전 예방과 맟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성구는 생활이 어렵지만 선정기준 초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 또는 탈락한 가구를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사회복지 담당자의 방문 상담, 통합사례대상자 선정, 민간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이들 가구가 안고 있는 복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수성구,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설 연휴 지방세 납부 일시 중단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 준비로 설 연휴 기간에는 지방세 납부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위택스·인터넷뱅킹·CD/ATM·인터넷 지로를 이용한 지방세 수납과 위택스 지방세 신고, 지방세 제증명 발급 모두 8일 18시까지 운영한다.

예외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과 무인수납기로는 7일 18시까지만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 계좌번호 납부도 7일 23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설 연휴가 끝나는 13일 오전 9시부터 시스템 운영을 재개해 이때부터 지방세 납부와 지방세 제증명 발급이 정상적으로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주민과 납세자는 납부 기한이 도래한 세금의 경우 시스템 중단 일정을 살펴 납부하고, 민원서류의 경우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설 연휴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구민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 도입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은 고품질 공공서비스를 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5년의 준비기간 끝에 오는 13일 정식 개통한다.

현 시스템의 노후로 발생하는 장애, 신규서비스 제한 등 문제점을 개선해 지능형 지방세 정보체계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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