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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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6일까지 부서와 동별로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자율적인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과 기업, 각급 단체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서 동구청은 전통시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및 온라인 장보기행사를 병행했으며, 보다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위해 장보기 인증 이벤트를 통한 상품 증정 등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에 작으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설은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장도 보시고 정도 나누시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2024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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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오는 15일, 신암5동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지구(신암지구)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이곳은 지난해 1월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 신설 및 확장, 주차와 행사개최를 위한 다목적광장 확장을 한다.

신암동 56-1번지 일대 도로는 평탄화해 차로와 보행로를 분리하고 청기와아파트 북편 삼거리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또 동서2차아파트 주변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지정해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개선한다.

올해 9월 준공되며, 걷고 싶은 거리, 안전한 보행거리,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편리한 거리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분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인 만큼 공사 중 불편 사항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설맞이 종합대책 마련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4일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동구는 ▲민생경제 안정 ▲응급의료체계 구축 ▲재난재해 예방 ▲취약계층 지원 ▲생활불편 해소 ▲교통특별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2개 세부 추진계획을 세웠다.

민생경제 안정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불공정 상행위 집중 점검을 하며, 성수품·주요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 상거래 질서 확립, 원산지 표시 지도, 설맞이 교통 관문 식품접객업소 지도 등을 한다.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재난재해 예방은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다. 응급사고 및 재난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관내 유원시설과 건축공사장에 대한 점검으로 설 연휴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보호 대책을 수립했다.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선 도심 내 쓰레기 해소 및 불법광고물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설 연휴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터미널 주변 등 다중집합장소, 시장, 유원지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생활쓰레기 배출 일정은 주민들에게 사전에 공지했다.

짧은 연휴 기간으로 인해 교통 정체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도 마련돼 12일까지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공직기강도 확립한다. 명절 전후로 공직 감찰을 실시하며, 명절 당직 근무 역시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1명 증가해 운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과 귀성객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2024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7일,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한 ‘2024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정부예산 및 부처별 예산 정책 방향에 대한 공유를 비롯해 전 부서에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대응 전략 등을 함께 논의했다. 그 결과, 동구 현안에 맞는 23개(국비 약 100억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공모사업 참여와 성과에 기여한 팀(개인)을 ‘공모사업 MVP’로 선정, 인사고과 등 파격적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악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구민을 위한 행정에 멈춤이 있어서는 안 된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동구경영인협의회와 업무협약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5일, 동구경영인협의회(회장 정영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5일, 동구경영인협의회(회장 정영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5일, 동구경영인협의회(회장 정영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취업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역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운영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역량과 자원 공유 및 활용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장학 격려 사업 등이다.

또, 동구경영인협의회는 업무협약 후 장학금 1천만원을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기탁하기로 약정하고 올해부터 매년 1천만원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 장학 기탁금도, 동구 학생들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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