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왼쪽)과 도키와대학 스즈키 시즈에 부학장이 업무 협약 논의 후 방문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지난 22일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왼쪽)과 도키와대학 스즈키 시즈에 부학장이 업무 협약 논의 후 방문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고베지역 주요 의료 기관과 대학을 방문하고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는 고베시립간호대학(Kobe City Colleage of Nursing), 아사히병원(Asahi Hospita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과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산학협력활동, 학생 교류와 실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는 고베시립의료센터 중앙시민병원(Kobe City Medical Center General Hospital), 소노다 여자대학(Sonoda Women’s University), 도키와대학(Tokiwa University), 고베암병원(Kobe Minimally Invasive Cancer Center), 고베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클러스터(Kobe Biomedical Innovation Cluster) 등 고베지역의 보건의료 기관과 대학을 방문해 글로컬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공동 활동 등 업무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컬 경쟁력을 갖춘 전문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해외기관과의 적극적 교류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특강 개최

27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27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 박영석 이사를 초청해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혁신 시리즈로 두 번째 마련된 행사다. 대구보건대 혁신시리즈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글로컬 혁신을 위해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고, 한달빛 협력 대학(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특강은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박영석 이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에 따른 AI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박 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지멘스 진단 의료 기술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미래 의료 솔루션기술 활용 질병예측과 AI 암 정복 등 의료 기술의 혁신과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 김정수 단장(51․방사선학과 교수)은 “보건의료분야의 디지털 혁신방안을 선제적으로 흡수하고 활용하는 과정이 교육혁신의 첫 걸음이라 생각”하며, “대구보건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혁신 시리즈 두 번째 강의를 통해 전체 교직원이 의료기술 환경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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