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신청 가능

2024 문화누리 포스터
2024 문화누리 포스터

[일요서울 l 대전 이재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올해는 2만 원 인상해 1인당 연간 13만 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카드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이 유지되고, 카드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돼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사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현재 대전 지역 950개소, 전국 30,076개소의 가맹점이 운영 중이며 점차 확대해 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 또는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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