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형룡 후보]
[사진=박형룡 후보]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달성군에 출마해 추경호 의원에 패한 박형룡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이 제22대 총선에 재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오전 대구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형룡 후보는 “이제 본격적으로 22대 총선에 돌입한다”면서 “고물가로 고금리로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허리가 부러지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아우성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국민들의 삶이 망가지고 있다. 나라가 걱정이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표를 의식해서 수백 조에 달하는 헛공약만 남발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박형룡이 앞장서서 경제를 망친 무능한 검사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나라 재정 52조를 펑크내며 국가재정을 거덜 낸 후보에게 단호하게 그 책임을 묻겠다. 국민의힘 일당 독주 대구 정치판을 깨고 대구 ‘정치 균형’시대를 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