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14일 ㈜페토바이오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페토바이오 김형석 대표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 현장 인턴십은 물론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졸업생이라면, ㈜ 페토바이오에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주)페토바이오에 지속적으로 우수한 동물용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페토바이오 김형석 대표는 “임상시험 단계의 이해와 반려동물에 관한 전문 지식을 겸비한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022년 신설되어 반려동물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동물보건사직무, 반려동물훈련행동교육직무, 반려동물 미용 직무 등 여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해당 학과는 3년제 학과이며, 졸업 시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하여 애견 미용사, 애견 훈련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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