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기구 대피 소동 < 사진출처= KBS 뉴스 화면 캡처>

놀이기구 고장으로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12일 오후 7시40분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는 어드벤처 놀이기구인 '후렌치 레볼루션'이 출발 직후 멈춰버렸다.


이후 어드벤처 놀이기구 '후렌치 레볼루션'은 20분간 작동이 중단됐으며 이용객 20여 명은 안전관리요원의 지시에 따라 비상 대피로로 이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놀이기구 고장으로 인해 대피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롯데월드 측은 "열차 간격을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오류가 생기면서 제동 장치가 작동해 기구가 멈췄다"고 고장 원인을 밝혔다.


한편, 이같은 롯데월드의 '놀이기구 대피 소동'은 지난해 9월 제어 시스템의 오류로 놀이기구가 멈춰서 탑승객이 긴급 대피한 사고가 발생한 지 5개월만에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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