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의 대부분이 자신을 동물에 비유했을때 '소' 같다고 답했다 <사진자료 = 뉴시스>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직장인들이 자신과 가장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동물로 ‘소’를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일 ‘직장인 동물 비유’라는 주제로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자신을 ‘소’에 비유한 응답자가 전체 15.6%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개(13.6%), 토끼(7.0%), 곰(5.4%)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선택을 한 이유에는 ‘열심히 일만 해서’라는 응답이 38.2%로 가장 높았다.

각 직급별로 동물을 선택한 결과 사장은 사자가 25.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호랑이 (24.8%), 독수리 (4.2%), 늑대(3.2%), 하이에나(3.2%) 순으로 집계됐다.

팀장급 역시 사자가 전체 13.2%로 가장 높았으며 호랑이(11.4%), 여우(10.2%), 하이에나(6.4%), 늑대(5.6%)로 나타났다.

과장급의 경우 여우가 10.2%를 차지했으며 이어 개(9.0%), 늑대(8.6%), 원숭이(6.4%), 사자(5.2%) 순으로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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