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일 ‘직장인 동물 비유’라는 주제로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자신을 ‘소’에 비유한 응답자가 전체 15.6%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개(13.6%), 토끼(7.0%), 곰(5.4%)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선택을 한 이유에는 ‘열심히 일만 해서’라는 응답이 38.2%로 가장 높았다.
각 직급별로 동물을 선택한 결과 사장은 사자가 25.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호랑이 (24.8%), 독수리 (4.2%), 늑대(3.2%), 하이에나(3.2%) 순으로 집계됐다.
팀장급 역시 사자가 전체 13.2%로 가장 높았으며 호랑이(11.4%), 여우(10.2%), 하이에나(6.4%), 늑대(5.6%)로 나타났다.
과장급의 경우 여우가 10.2%를 차지했으며 이어 개(9.0%), 늑대(8.6%), 원숭이(6.4%), 사자(5.2%) 순으로 선택됐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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