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패밀리가 떴다’ 특집에서는 이특의 친누나인 박인영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인영은 “특이가 군대 간다는 소식을 아침에 기사로 접했다”며 “아침에 일어나니 눈물이 글썽거려지고, 숙소 생활할 때는 몰랐는데 군대를 간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인영은 “특이가 너무 깔끔하다”며 “옷이 더럽혀지면 신경질내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동생의 군 생활을 걱정했다.

이에 이특은 “누나가 내 걱정을 하는데 사실 누나가 더 걱정”이라며 “‘강심장’ 나와서 춤만 안 췄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인영은 동생에게 쓴 편지를 통해 “우리 동생이 시간과 마음을 열고 날 찾아올 때마다 기다리고 있을게. 정말 사랑하고 몸 건강히 잘 다녀와”란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수장 이수만이 이특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