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시는 7일 “조선호텔과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크린토피아와 함께하는 중고 침구류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조선호텔은 거위 털 이불 311점과 베개 589점을 후원했다. 또 서울문화재단은 무릎담요 1006장을 후원했다. 이는 생활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서울시는 세대원이 많은 가정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1300명의 주민에게 우선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서울에는 5개 지역 286개동 3487개의 쪽방이 존재하고 3340여명의 저소득 시민들이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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