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뉴시스>
[일요서울|고동석 기자]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는 12잊혀진 저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가 가시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지지선언문을 배포하고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새정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두 분께 감사와 성원의 마음 보낸다.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문재인 후보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두 사람이 오전에 만나 대화를 나눴고 여러 가지 면에서 깊은 공감을 했다특히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함께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우 단장은 기업에서 활동하다가 정치권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던 문국현 전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우리 문재인 후보의 상승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함께 해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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