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아가씨들과의 만남을 추진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아가씨에게 ‘공사’를 당하지 않는 것이다. 남자들은 ‘섹스’를 목적으로 여성을 만나기를 원하지만 사실 여성은 남성의 돈을 노리는 ‘공사’를 감행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특히 나가요들은 자신들에게 은근히 잘해주는 남성들을 ‘공사 리스트’에 올리면서 꾸준하게 관리할 가능성도 있다. 남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역공을 당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나가요들의 잔머리를 염두에 두지 않는 한, 남자들은 스스로의 잔머리에 당하는 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나가요가 공사를 하는 몇 가지 ‘징조’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계속해서 남성이 가진 배경과 돈의 유무 정도를 파악하려는 것. 집안 내력을 자세하게 물어본다거나 생활수준에 대해서 은근슬쩍 떠보는 것이 가장 유력한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그녀들은 만남을 갖는 와중에 인간적인 만남 보다는 여성으로서 어필하려는 경향도 강하다는 것. 대개 여성이 남성을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면 긴장도 풀고 때로 인간적인 약점을 보이기도 하지만, 남성에게 공사로 접근을 하게 되면 더 예뻐 보이고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어느 순간까지는 절대로 함께 모텔을 가지 않는 단호함을 보이는 것도 공사를 하는 나가요 아가씨들의 특징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일단 공사를 목적으로 하는 나가요에게 자신의 몸을 공짜로 준다는 것은 더 이상의 공사를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의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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