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설 당일인 일요일(10일)에 휴무한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로 지정하도록 했다. 일부 예외 지역의 경우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자율적 휴무를 결정한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2월 자유휴무일을 예정보다 앞당겨 설 당일인 10일(일요일)에 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의 경우 오는 10일 총 140개 매장이 휴무에 돌입한다. 홈플러스는 128개, 롯데마트는 94개 매장이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은 설 당일(10일)과 다음날(11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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