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네가지’ 코너에서 “네가지 멤버들의 메신저 이모티콘이 나왔는데 나만 없었다”며 “바로 담당자와 연락을 했는데, 협의 후 답신을 주겠다고 했는데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하고 말게 뭐 있나. 내 이모티콘 나오면 대박 아닌가”라고 전한 뒤 “그래서 ‘김기열의 인기없는 앱’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것은 진짜 만든 것”이라며 “나 같이 인기 없고 소외 받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김기열은 “‘김기열의 인기없는 앱’은 친구 생일인데 초대 못 받은 사람, 입대 날 주변인들 배웅 없이 혼자 입대한 사람, 이런 사람들을 위한 앱”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열의 인기없는 앱’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기열의 인기없는 앱’ 진짜 있네?”, “우와 다운 받아볼까?”, “아 아무도 안받으면 완전 굴욕인데?”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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