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데이빗 프랭클 감독과 메릴 스트립의 두 번째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는 영화 ‘호프 스프링즈’가 오늘(4일) 개봉한다.

섹스리스 부부가 일주일간 떠나는 힐링 여행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호프 스프링즈’는 시사회 이후 이어진 언론과 평단의 호평 속에 오늘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결혼힐링코미디 ‘호프 스프링즈’는 메릴 스트립의 연기 변신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영화 ‘맨 인 블랙’ 시리즈에서 요원 ‘K’를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던 토미 리 존스가 ‘호프 스프링즈’를 통해 시니컬한 남편으로 돌아와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남성들을 위한 액션 영화가 주를 이루고 있는 4월 극장가에서 유일한 19금 로맨틱 코미디로 여심을 사로잡을 영화 ‘호프 스프링즈’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811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