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과 만나온 ‘변신의 귀재’ 제임스 맥어보이가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스타일리시 추격액션 ‘테이크다운’을 통해 돌아온다. ‘원티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이어 액션 아이콘으로 귀환, 맨몸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테이크다운’은 미치도록 잡고 싶은 적과 같은 함정에 빠진 형사의 반격을 그린 스타일리시 추격액션.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이 제작에 참여하고 ‘영국의 류승완’으로 불리는 액션 스타일리스트 에란 크리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어톤먼트’를 통해 BAFTA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임스 맥어보이는 최근 런던에서 연극 ‘맥베스’를 공연하며 영화는 물론, 연극 무대까지 누비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제임스 맥어보이는 이번 영화에서 거의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맨몸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제임스 맥어보이의 짜릿한 액션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테이크다운’은 블루 톤이 돋보이는 거대한 도시 런던을 배경으로 남자들의 거친 액션을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냈다. 진짜 적을 찾기 위한 한 남자의 강렬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쾌감과 흥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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