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재보궐선거일인 24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선거구 12곳의 평균 투표율이 28.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구, 충남 부여·청양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선과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 재보선의 오후 5시 현재 평균투표율은 28.2%(사전투표+거소투표 포함)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 하반기 재보선 때 같은 시각 투표율(35.3%)과 2011년 상반기 재보선 당시 투표율(32.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투표율은 오전까지 상승폭을 그리다가 오후부터는 주춤해졌다. 시간대별 투표율 상승폭은 ▲오전 7시~9시 4.4%p ▲오전 9시~11시 6%p ▲오전 11시~오후 1시 10.1%p ▲오후 1시~3시 3.6%p ▲오후 3시~5시 2.9%p다.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의 평균 투표율은 34.6%였다. 서울 노원병은 35.4%, 부산 영도는 30.1%, 충남 부여·청양은 39.1%를 기록했다.
 
이밖에 기초단체장 재보선 2곳의 투표율은 50.8%, 광역의원 재보선 4곳은 24.3%, 기초의원 재보선 3곳은 11.5%으로 나타났다.
 
chocho621@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