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7일 아침부터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력거래소가 오전 9시14분 부로 전력수급경보 '준비'를 발령했다. 

이날 전력 예비력은 오전 9시까지 500만㎾ 이상으로 '정상'을 나타냈으나 9시10분 498만㎾를 나타내며 500만kW 이하로 떨어졌다. 
 
이어 9시14분 순간 예비력이 439만㎾로 450만kW 밑으로 내려가면서 전력당국은 수급경보 '준비'를 발령했다. 
 
'준비' 발령은 예비력이 450만~500만㎾를 20분간 지속하거나 순간 예비력이 450만㎾ 밑으로 내려갈때 발령된다. 
 
전력거래소는 수요관리를 통해 전력수급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정상전력은 회복치 못한 상태다다.
 
오전 9시30분 최대전력은 6178만㎾, 예비력은 480만㎾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6500만㎾ 초반, 최저예비력은 300만㎾ 초반 대로 예상된다고 예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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