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 협약을 체결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가 『외식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선발 전형을  25일까지 진행한다. 외식지도사 양성과정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과정이다.

현재까지 외식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원서를 제출한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경영지도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로부터 경영학박사 학위자 등 다양하다. 이는 외식산업 컨설팅 및 강의 전문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한다.

1차 선발 전형 심사는 경기대학교 관광대학원 김기영 교수가 전체 과정장으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본 과정이 외식산업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급과정임을 감안하여 과정 참여에 대한 적절성 평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1기와 2기 총 60명의 교육생들은 6월 28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의 워크샵 집중학습으로 개강한다. 1기는 강의설계 및 교수법, 2기는 외식프랜차이즈 워크샵 교과목이다.

'강의설계 및 교수법' 교과목은 본 과정의 과정장 교수인 김기영 교수가 직접 강의하게 되며, '외식프랜차이즈' 교과목은 소자본으로 투다리 체인점을 시작해 국내 1800개 가맹점과 중국 127개 가맹점은 물론 태국과 베트남까지 진출해 이원그룹을 탄생시킨 성공적인 기업인 박재호 박사가 강의를 담당한다.

교육생 선발은 선발요건에 적합한 신청자만을 선발한다. 아직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참여 희망자는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freeore@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