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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경팀 ] 중국정부가 내수에 기반을 둔 성장으로 경제 정책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키워드와 유망품목을 제시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전경련은 우리나라가 중국의 제1의 수입국이지만 소비재 수입에서는 이에 크게 못 미치는 6위를 기록하고 있어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소비재 수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장하는 중국 내수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하여 6하 원칙의 관점에서 시장진출을 바라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대가 중국 인구구조상 전체 인구의 31%로 가장 많고, 온라인 구매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두 자녀 정책이 전면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결혼과 출산 대상인 젊은 층을 겨냥한 영유아용품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3.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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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카카오가 헤어샵 모바일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체험단으로 활동할 이용자 수는 1000명이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두달간 수도권 약 200개 체험 매장에서 카카오헤어샵 서비스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헤어샵은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헤어샵 체험단에 응모하려면 신청페이지(hello.hair.kakao.com)에서 '사전 체험단 신청하기'를 눌러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헤어샵 이용 지역,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사전 체험단 선정 여부는 오는 4월 초 카카오톡 메시지로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인원은 약 2개월의 체험 기간 친구 10명까지 체험단에 추가로 초대할
정책/공공기관
박시은 기자
2016.03.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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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JW중외제약은 엽산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인 '그린 마더스 엽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천연원료인 락토바실러스에서 추출된 엽산을 첨가했다. 1일 엽산 권장 섭취량 400㎍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등 3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임신을 앞둔 여성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민무기질과 과일 성분으로 구성한 혼합 분말 10여종도 첨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식품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임산부들이 효과적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 마더스 엽산은 1일 1정을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3.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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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4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충동 신라호텔 부지 내에 한국전통호텔을 건립하는 안건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호텔신라의 자연경관지구 내 한국전통호텔 용도 허용과 건폐율 완화(30% 이하→40% 이하) 계획안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번 심사에서 서울시는 현장 소위원회를 구성한 후 현장답사 등을 통해 추가적인 보완 사항을 호텔신라에 제시했다. 계획안에서는 ▲한양도성과의 이격거리 ▲공공 기여 ▲부대시설 비율의 적정성 ▲건축계획의 적정성 ▲교통처리계획 등 공공성이 강화됐다. 현재 9m인 한양도성과의 이격거리는 29.9m로 늘리기로 했다. 사업구역 외 장충체육관 인근 낡은 건물 밀집지역도 호텔신라가 매입 후 정비하기로 했다. 공공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3.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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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자금융거래 OTP(One Time Passwor) 및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됨에 따라 비대면 인증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보안방식이 개발되고 있다. 전자문서송금 플랫폼 전문업체 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Givtech)은 IC칩 을 이용한 ‘스마트안심인증’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금융권 영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마트안심인증’ 솔루션의 특징은 C/R(Challenge/Response )방식의 거래형 OTP (One Time Passwor)와 PKI기반의 전자서명이 함께 구현되어, 한번에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완료할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NFC 기반 스마트카드 인증 방식 및 USIM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향후 애플 iOS사용자를 위한 BLE(저 전력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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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이 오는 14일부터 시행되는 ISA제도가 ‘소비자보호를 위한 보완이 없는 졸속 시행’이라면서 “ISA불가입운동을 전개하고, 불법적인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증권사 등의 금융사들 대상으로 파파라치 신고 보상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소원은 파파라치 시행으로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금융사·CEO·직원에 대해 형사 고발 조치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ISA로 인한 시장의 혼란과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소비자단체가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런 조치를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위에 대해서는 “ISA 불완전판매에 대한 대폭적인 보완이 필요함에도 파생상품 투자 권유의 인력 자격을 강화하기는커녕, 불완전판매 점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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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와 CJ제일제당의 등기이사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이재현 회장은 그룹 내 모든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것은 이재현 회장의 건강과 재판 상황 등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재현 회장의 CJ그룹 회장직은 앞으로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재현 회장은 1994년 2월 CJ제일제당 등기이사로 등재됐으며, 199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현재는 기업비리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 재상고하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신장이식 수술에 따른 거부반응과 면역억제제 부작용 등으로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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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카카오는 브런치 책 출간 공모전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일반인들의 책 출간 꿈을 이뤄주기 위해 브런치 작가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와 출판사가 함께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수상 대상자와 참여 출판사가 대폭 늘어났다. 대상 수상자는 2배 늘어난 총 10명으로 책 출간과 더불어 출간 지원금 200만 원을 받는다. 금상 수상자 10명은 출간 지원금 100만 원, 은상 수상자 15명은 출간 지원금 50만 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장르 다양성을 위해 아동문학 특별상이 추가됐다. 아동문학상 수상자는 책 출간 또는 창작 지원금 100만 원이 제공된다. 참여하는 출판사들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산북스, 알
정책/공공기관
박시은 기자
2016.03.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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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정밀화학은 최대주주가 삼성SDI 외 특수관계인 7인에서 롯데케미칼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seun897@ilyoseoul.co.kr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6.03.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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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일 사의를 표시하면서 후임으로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을 추천했다. 이에 따라 두산그룹은 4대 경영체제를 맞게 될 전망이다. 박용만 회장은 2일 ㈜두산 이사회에서 "오래 전부터 그룹회장직 승계를 생각해왔는데 이사 임기가 끝나는 올해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생각으로 지난 몇 년간 업무를 차근차근 이양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턴어라운드 할 준비를 마쳤고 대부분 업무도 위임했기 때문에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박용만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으로서 두산인프라코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태는 한편, 두산 인재양성 강화 등을 위해 설립된 DLI(Doosan Leadership Institute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3.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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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3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다. 그 외의 10억 달러(약 1조2365억 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는 1년 전보다 16명이 줄어든 1810명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년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750억 달러(약 92조7375억 원)로 평가됐다. 이로써 빌 게이츠는 올해를 포함해 앞선 22년 동안 17번 1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는 패션 브랜드 자라(Zara)를 키운 스페인 기업인 아만시오 오르테가로, 그의 재산은 670억 달러로 평가됐다. 오르테가는 지난해 세계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워렌 버핏은(608억 달러)은 지난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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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 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70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장 기간인 47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쌓았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70억6000만 달러다. 2012년 3월 이후 47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경기둔화 등에 따라 수출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해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 구조라는 분석이다. 실제 1월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81억1000만 달러로 전월(106억8000만 달러)보다 25억7000만 달러 축소됐다. 수출과 수입이 같이 급감한 영향이다. 수출은 37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2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