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디지털 귀향 총괄 디렉터 남상민, 설민석 강사, 오수향 MC, 서진호 본부장
[일요서울 | 박정민 기자] 8·15 광복절 주간을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특별전시장에서 해외우리문화재 디지털 귀향展이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디지털 귀향전은 서울디자인재단과 사랑의 종신기부운동본부가 공동주최했으며 문화재청과 대교등이 후원한 전시회로 광복절에 대화법 전문가 오수향 교수가 MC를 맡고 설민석 강사의 특별 강연이 이루어졌다.
 
한국사 스타강사로 잘 알려져 있는 설민석 강사는 ‘우리가 기억해야할 우리 문화재 이야기’를 재능 기부로 특별 강연했다. 이날 디지털 귀향 설민석 강사의 강연에는 총 6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설민석 강사는 “해외 문화재 귀환 행사에서 강연자로 서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우리 문화재의 귀환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진호 사랑의종신기부 운동본부 대표는 “이날 강연을 보기위해 하루 전에 부산에서 올라와 인근에서 숙박을 하고 강연을 본 열렬한 한국사 팬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와 더불어 주최측인 사랑의 나눔 종신기부 운동본부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오수향 교수는 이날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행사의 집중을 더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수향 교수는 “우리 미래는 우리가 역사를 어떻게 지켜가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 전문가로서 뜻깊은 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수향 교수는 국민대 컨버전스 주임교수와 EBS 육아학교 PIN 강사로 활동 중이며, 최근 출간한 저서 ‘1등의 대화습관’이 출간 한 달여 만에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본 행사에는 영화배우 박중훈, 배우 지진희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응원을 보냈고, 지난 29일에는 탤런트 유태웅씨 등이 참여한 바 있다. 더불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배우 이광기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해외우리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복원을 위해 마련된 디지털 귀향은 오는 31(수)일까지 열린다.
 

vitamin@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