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니코틴’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소개하는 광고나 신문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이다. 니코틴은 대표적인 담배 유해 물질 중 하나다. 독성이 강해서 살충제로 가공돼 사용되기도 한다. 흡입하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될 경우 매우 위험해 사용 및 보관에 주의가 필요한 유독물질로 분류된다. 특히 ‘니코틴 용액’은 최근 전자담배를 사용하면서 많이 알려졌다. 일본 추리소설·만화에 니코틴 용액 살인 장면 등장 독극물·니코틴 등 범죄 악용 약물 규제 현실성 없어 니코틴이 신체에 과량 투입, 흡수되면 전신 중독이 일어난다.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호흡 곤란, 혈압 상승, 경련, 근육 수축, 심정지 등으로 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6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