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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지난 2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유통 관련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6.71% 하락한 20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마트는 4.83% 내린 23만6500원, 신세계는 4.24% 떨어진 2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통 관련 업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의 연결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022억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5.3% 감소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도 각각 657억2900만 원, 495억46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1.4%, 14.9% 줄었다. IBK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6월 메르스 사태와 재산세 회계 기표 변경에 따른 영향 등이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내수 환경이 악화하며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5.08.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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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달 말로 예정돼 있었던 현대증권의 임시 주주총회가 연기될 전망이다. 또 현대증권은 다음 달 초로 연기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 경영진 선임을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증권은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을 신임 현대증권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을 포함한 안건을 결의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져 주총 일정 역시 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당국의 통상 심사 기한이 60일이고 적격성 심사가 통과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현대증권이 경영진을 교체하는데 부담을 느낀 것아니냐는 풀이가 많다. 적격 심사가 완료돼야 주총을 열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hwihols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8.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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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롯데, 신라 등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들이 입점 업체의 판매 수수료를 최대 10%p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는 롯데, 신라 등 제3기 사업자들이 화장품·패션잡화·토산품 등 입점 업체 수수료 5∼10%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수수료가 인상될 경우 현재 50∼55%에 달하는 국내 중소 브랜드 판매 수수료율은 60%를 넘게 된다. 상품 10만 원을 판매할 경우 6만원을 면세점 사업자에 수수료로 내는 것이다. 또 대기업 브랜드도 평균 40∼45%의 판매수수료를 지불해왔지만 수수료가 인상될 경우 50∼55%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같은 수수료 인상 추진 방안의 이유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납부해야 할 임차료 부담이 높기 때문으로 알려진다. se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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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가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다음tv팟, 카카오TV을 통해 오는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가 종료되는 내년 5월 15일까지 2015-16 시즌 전 경기를 HD 생중계로 제공한다. 모바일에서 카카오TV를 이용하면 카카오톡 채팅방에 친구들을 모아 함께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채팅방 내에 실행되는 카카오TV 전용 플레이어로 실시간으로 경기 관람과 동시에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용자의 접속 환경이나 디바이스 사양에 따라 화질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으며, HD고화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경기를 놓친 축구팬들을 위해 다음 스포츠는 경기 종료 후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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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사)함께 하는 사랑밭과 함께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0명을 초청해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이란 매년 여름철 인근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과 건강 특식을 지원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및 국민은행 본부 봉사단 40명, 서울 구로 구청 이성 구청장 및 복지정책과 직원 1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학용품과 특식을 제공하고, 경제금융교육도 진행했다. 윤종규 KB국민은행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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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제철은 자사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 7기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피예스 7기 120명은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아래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7기째를 맞이했다. 발대식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같이 활동할 동기들과 함께 자신들이 봉사활동을 펼칠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고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마다 주제를 정해 관련된 봉사활동을 펼쳐온 해피예스가 올해는 ‘친환경’이라는 테마로 인천과 포항, 당진, 순천 등 4개 지역에서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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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이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 젤리 제품군 전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군은 과일젤리, 요거젤리, 워터젤리 등 총 3개 제품군이다. 리뉴얼을 통해 과일의 원물감과 신선함을 부각하고,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과일 디저트로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쁘띠첼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주 소비층인 어린이와 20~30대 여성 외에 청소년, 신중년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 시장 규모를 넓힐 계획이다. 쁘띠첼은 리뉴얼을 기념해 젤리 제품과 에코백으로 구성된 기획세트 1000개를 제작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한다. 또 CJ제일제당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각각 13일과 21일에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백은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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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박시은 기자]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재계 총수들의 집무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이 경영권 분쟁의 핵심장소가 되면서 재계 총수들의 집무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선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에 있다. 신격호 회장은 집무실을 전용 숙소로도 사용하고 있다. 면적은 외국 국빈과 VIP가 묵는 31층 로열 스위트룸(460㎡·139.15평)과 비슷하다. 이 공간은 외부와 철저히 차단돼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을 만나러 갈 수 있는 통로는 VIP 전용과 화물용 엘리베이터 단 2대뿐이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대회의실에서 계열사 대표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신동빈 회장도 지난 3일 일본에서 돌아온 뒤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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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감성연극 ‘춘천거기’가 10명을(1인 2매)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 3시 공연으로, 11일까지 가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우 예지원 등이 참여하는 화류비련극 ‘홍도’는 5명(1인 2매)에게 제공된다. 오는 16일 3시 공연이며, 이 역시 12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삶의 조건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연극 ‘녹차정원’의 22일 7시 공연 티켓은 10명(1인 2매)을 위해 준비됐다. 이는 오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배우 박철민 등이 함께하는 유쾌 통쾌한 풍자극 ‘늘근도둑이야기’는 오는 23일 3시와 6시 공연이 마련돼 있다. 각각 5명(1인 2매)씩 초청하며 신청은 19일까지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8.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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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신동주·동빈 간 '형제의 난'을 보면 피보다 더 진한 것이 존재하는 듯 싶다. 바로 '돈'이다. 형 신동주 전 부회장은 94세 아버지를 등에 업고 동생 신동빈 회장 체제를 무너뜨리려고 했지만 신 회장의 반격으로 실패했다. 이 일로 일본에서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국내 재계 서열 5위까지 오른 신격호 총괄회장의 창업정신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 문제는 총수 자리를 놓고 재벌가 자식들이 싸우는 현대판 ‘왕자의 난’이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 국내 굴지의 재벌들치고 형제간 후계 싸움이 없는 곳을 찾기 어렵다. 가장 최근까지 이어진 혈족간 분쟁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간의 마찰이다. 이들 형제는 2006년 금
재계
이범희 기자
2015.08.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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