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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전임인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구속 이후 고재호(61)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4일 검찰에 소환했다. 고 전 사장도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3일 고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오전 9시 30분에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고 전 사장은 5조4000억 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회계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고 전 사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역임했다. 특별수사단은 남 전 사장이 임기를 시작한 2006년 3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대우조선해양이 진행한 해양플랜트 사업 등 500여건의 프로젝트를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포착했다. 또 지난달엔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7.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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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청구서를 잘 보지 않는 소비자들을 위해 카드 연회비 정보가 문자로 통보될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는 3일 “이달 초부터 카드 연회비 결제 내용을 사전에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카드사는 현재 사용대금청구서를 통해 연회비 결제 안내를 사전 고지하고 있다. 하지만 청구서는 잘 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인지율이 낮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카드사는 경제활동인구의 94%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결제 예정 연회비를 별도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 안내 부가 서비스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SMS 부가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7월부터 월별 대금청구서 수령 전에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요 고지내용은 결제 예정 연회비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0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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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이건희 회장 루머’ 작성 유포자를 찾아 처벌해달라며 서울경찰청에 진정서를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일 오후 삼성전자가 ‘이건회 회장 루머’와 관련 된 악성루모의 작성, 유포 가담자들을 밝혀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진정서는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사실 유포로 시세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차익 추구)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통신시설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건희 회장 루머’는 지난달 30일 낮 12시 경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졌다. 하지만 삼성 측은 지난달 30일 이건희 회장 사망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풍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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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여신에 대한 건전성 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중 우리은행만 대우조선 여신 등급을 '정상'으로 유지하게 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6월말 대우조선에 대한 여신 분류를 정상에서 요주의로 낮췄다. 하나은행은 580억 원, 농협은행은 450억 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을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선제적으로 대우조선의 여신 등급을 요주의로 낮춰잡고 올해 1분기 1050억 원의 충당금을 쌓은 바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대우조선 여신을 하향조정한 뒤 최대 300억 원의 충당금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시중은행이 대우조선 여신에 대해 추가로 쌓은 충당금은 1330억 원에 달한다.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6.07.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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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우리카드는 체크카드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카드가 진행하는 이벤트는 오는 8월 15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우리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총 931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CGV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우리 체크카드로 해외가맹점에서 5달러 이상 사용하면 리모와 캐리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등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우리 체크카드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본인은 주간이용권 1만8000원, 야간이용권 1만6000원에 구입 가능하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7.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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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열고, 구매 고객들에게 17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 상품인 비틀즈 머그, 비틀즈 노트, 비틀즈 북마크 등(이하 비틀즈 굿즈)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비틀즈 굿즈는 유니버설 사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이벤트 대상 도서를 포함해 5만원 이상, 또는 전자책 3만원 이상 구매 시 마일리지 2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에 사용된 이미지들은 비틀즈 팬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앨범 자켓, 로고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1일 오전 공개된 비틀즈 굿즈는 공개되자마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고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트위터 이용 고객들은 ‘비틀즈 굿즈라니 대단하다’, ‘비틀즈 굿즈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7.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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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동아제약(대표이사 이원희)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1일 오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하여 젊은이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대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97.6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천안 등을 거쳐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는다. 강신호 회장은 “포기하려는 자신을 설득하고 힘들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7.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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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 김선생(대표 나상균)이 일선 매장에서 근무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본사 정직원으로 전격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바르다 김선생은 지난해부터 스펙 위주의 채용 문화로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청년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2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에도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던 김겨레씨를 본사 직원으로 채용했다. 특히 이번에 채용된 김겨레 사원은 지난해 가을 알바생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된 김사랑 사원의 남동생으로 누나와 똑같은 경우로 입사하게 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은 매장 아르바이트 직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즉시 업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7.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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